방명록




보슬비 2003-12-04  

기웃거리다가^^
종종 글만 읽고 그냥 갔었는데 아쉬워 글을 남깁니다.
물만두님 서재를 구경하고 있으면, 참 많이 놀랍니다.
많은 책을 소장하고, 리뷰도 많이 적으시고 말이예요.
물만두님 글을 읽으면 한때 추리소설을 즐겼던 제가 떠올랐습니다.
근데 어느순간 추리소설에 멀어지게 되더군요... ㅠㅠ
그러다가 물만두님 글을 읽으니 다시 추리소설에 대한 애착이 생겼어요.
그래서 지금 '우울과 몽상'이라는 책을 구입했어요.
아직 다른책을 먼저 읽고 있어 아직 읽지는 않았지만,
차근 차근 추리소설에 재미에 다시 빠져보기로 했답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물만두 2003-12-04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종 들러주세요. 추리 소설 많이 읽으시구요.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님도 건강하세요...
 


hjhj 2003-11-27  

방명록에 글 남겨주신거 보고 왔어요^^
물만두님께서 제 서재에 첫 글을 남겨주셨네요
정말 영광인지라~^-^;;
물만두님의 리뷰 숫자가 느는걸 보아하니 요새두 변함없이
즐독하고 계시죠?^^;;
정말 책 많이 그리고 자주 읽으시는거 같아요
생활화되신듯^^ 부럽습니다...
저도 나름대로 요새 추리소설에 빠졌다고 자부하여(??)
열심히 자주 읽어나가려고 하고는 있는데
왜 이리 한권 읽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쩝 ㅡ_ㅡ;;
요새는 엘러리 퀸의 작품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처녀작이라는 로마모자의 비밀을 봤는데 솔직히 처녀작이어서 그런건지
왜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다지 였던거 같네요...(제 생각엔...)
음 혹시 엘러리퀸 작품 중 가장 님께서 추천하고 싶고 좋아하시는
작품이 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좋아하는 추리작가가 따로 있으신지?
너무 많이 질문했나요?^^;;
아무튼 물만두님 항상 즐독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전 이미 걸렸습니다^^ㅋ)그럼...

 
 
물만두 2003-11-28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러리 퀸 작품 중에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이집트 십자가의 비밀>과 <중간 지점의 집>, 입니다. 하지만 엘러리 퀸 작품도 계속 보면 중독성이 있어 다 찾아보게 됩니다. 전 시공사에서 나온 거 20권, 동서에서 나온 <꼬리 아홉 고양이>까지 21권 읽었습니다. 취향은 각자 다르니까 님이 게속 읽으시면서 님의 취향을 찾으시는 것이 좋을 듯 싶고요. 별로라고 생각되는 작품은 나중에 다시한번 읽어보세요. 그럼 또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답니다. 작가는 로렌스 블록 좋아하는데 이 작가 작품은 딱 한 작품<백절들의 미사>밖에 못 읽었네요. 로렌스 샌더스도 좋아하구요. 하지만 가리지 않고 다 읽는 편이랍니다. 요즘은 일본 작가 책을 읽는 중입니다. 테도 아라타의 <가족 사냥 >읽는 중인데 일본 작가들의 섬세한 섬득함을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그럼, 감기 빨리 나으시기 바랍니다...
 


sooninara 2003-11-25  

안녕하세요? 놀라셨죠^^
제 서재가 두개랍니다..
하나는 유령서재죠..공포영화같죠?

사실은 알라딘에 쓰던 메일을 바꾸니 전에 서재가 텅비더군요
그래서 다시 만들었는데 전 서재가 안없어져서...
이글에 있는 토토로를 클릭하시면 제 서재에 들어오실수 있습니다..
전에 쓰던 글에서 토토로를 클릭하면 빈 서재로 연결 되는거죠..

그럼 다시 뵐께요..
 
 
물만두 2003-11-26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서재지수위에 불이라니요? 저도 몰랐던 일을 어떻게... 전 보이지 않는데 무슨 일인지... 참... 어쟀든 감사합니다. 뭔일인지는 모르겠지만...

sooninara 2003-11-25 19: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물만두님..지금 다시 보니..
서재지수위에 불이 네개가 번쩍번쩍...
대단하시네요..축하드려요..(근데 언제부터 그런거지? 나만 몰랐나?)

sooninara 2003-11-28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리뷰의 달인.리스트의 달인. 명예의 전당..이렇게 불 네개가 번쩍이네요..^^ 부럽다....ㅇ

물만두 2003-11-29 1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예... 쑥쓰럽습니다...
 


ceylontea 2003-11-22  

안녕하세요?
여전히 추리소설에 파묻혀 사시는군요....
책뿐 아니라..DVD까지니까... 추리물이라 해야 할까요?
저는 초등때 뤼팽읽고... 그때 너무 재미있게 봐서... 다시 보고 싶은데..
요즘은 다른 책 보느라 정신이 없네요... 나중에 시간나면 곡 다시 보고 싶어요..
홈즈는 다시 읽었는데...황금가지에서 나온 것... 9권을 사서 아직 읽지 않았더군요...
이거 먼저 해치워야할 것 같아요...

물만두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물만두 2003-11-23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DVD는 희망사항이랍니다. 전 얼마전 뤼팽 19번째 작품 <백작 부인의 복수> 읽었습니다. 저도 홈즈는 황금가지꺼 읽었는데 시간과공간사께 더 좋다고 하는 말을 들어 속이 상했답니다. 하지만 이미 다 산 걸 어쩔 수 없죠. 또 요즘은 일본 추리 소설 읽고 있습니다. 기리노 나츠오, 기시 유시케, 텐도 뭐라던 사람의 <가족 사냥>은 도착만 기다리고 있구요.
일요일, 날씨 좋고 의외로 따뜻합니다. 즐거운 일요일 오후 보내시고 늘 행복하세요...
 


김혁호 2003-11-21  

안녕하십니까...
물만두님 서재는 자주 구경왔었습니다만, 이렇게 인사를 남기는 것은 처음이군요.
제가 알라딘을 처음 이용할 때 가장 놀란 것이 물만두님의 무수히 많은 서평들이었습니다.(제 신통치 않은 기억력에 의하면 그땐 물만두님의 서평이 팔백몇개가 뜨더군요@.@) 주문하게 되는 책에는 항상 물만두님의 서평이 딸려있는 것에 익숙해지다 보니 이젠 님의 서평이 없는 책은 사기가 두려워지기까지 합니다.

사실 저도 제딴엔 추리소설깨나 읽었다고 자부해온 편이었는데... 님에 비하면 새발에 피로군요. 도대체 어쩜 그리 많이 읽으셨는지... 반다인은 병상생활 2년동안 2000권의 추리소설을 읽고 득도하여 <밴슨살인사건>이라는 걸작을 써냈는데, 혹시 님도 추리소설을 직접 써보실 의향을 갖고 계시진 않습니까?

오늘도 리뷰 열댓개 읽고 갑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한가하실 때 제 서재에도 들려주시면 영광으로 알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