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 유물의 발견과 보물 사냥꾼들의 추적,
그리고 첩보기관의 음모와 배신이 어우러져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모험소설.
이집트, 보물, 툼레이더 이런 건 너무 많이 나왔는데
퍼트리샤 콘웰의 초기작의 문체를 느끼게 한다는 말이 눈을 사로잡는다.
어떻게 썼는지 궁금하다.
미스터리로 풀어낸 수학사라고 해야 할까.
미스터리는 괜찮은데 수학이 참 암담하게 만든다.
2007 퓰리처상 수상 작가 코맥 매카시의 장편 스릴러이자,
코엔 형제의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원작.
피로 숨막히게 만드는 가운데 무언의 압력이 가해질 것 같은 긴장감 넘치는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