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졸다깨다 피츠버그의 경기를 보고 샤워하고 빨래돌려놓고 텍사스 경기시청. 추추트레인 이상 무^^ 강정호선수도 잘하고 있고 즐거운 요즘.
원래 텍사스경기 한시간 중계후다저스 경기 중계해주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추신수선수가 너무 잘 해서일까. 계속 텍사스경기가 중계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그레인키 출전경기인지라 태블릿을 켜놓고 두경기 동시시청중-_- 게다가 FM 클래식 송영훈의 가정음악 비지엠까지. 정신없구나. ^^
당연히 와인 가득 한 잔(오늘의 와인은 아라모스 말벡 맛있어요^^) 과 알라디너스 온리 머그에 따른 커피 한 잔(하와이안 헤이즐넛. 엔젤리너스에서 샀는데, 향도 좋고 맛있어요.^^)과 함께. 책은 스콧 스미스의 심플 플랜. 사놓고 6년만에 읽기 시작-_-;;;;;; <폐허>를 재미있게 읽긴 했지만 크게 좋아하는 작가로 느껴지진 않아서 늦게 번역된이 작품을 사놓기만 하고 미뤄두었는데 오! 너무나 재미있다.♥ 1/3 쯤 읽었는데, 두근두근한다. 샘 레이미 감독이 만든 영화도 찾아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