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발. 

 

1. [자각에 있어서 직관과 반성]이란 책과 위의 [선의 사유]라는 단행본 2권을 보면 니시다 철학 개요를 맛볼 수 있다고 한다. 그 외의 저술은 논문이라고 한다. 국내 번역서는 [선의 사유]와 위의 책들이다. 니시다 기타로는 메이지시대 서양을 흡수하면서도 전통의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한다. 그의 불행한 개인사를 딛고 일어선 아픔, 그리고 책과 친구들이 그를 지탱해주고 독특한 철학을 탄생시킨 배경이라고 한다. 위의 사진은 [20세기 사상 지도]에서 이정우님이 소개한 부분이다.

 

2. 동아시아 사상사 모임에 참고가 될까하여 남겨둔다. 니시다 외에 와쓰지 데쓰로, 미키 기요시, 구키 슈조 등 "교토 사철 四哲"을 서양 철학의 견습생으로 그치지 않고 그들의 철학 전통을 만들어 낸 것으로 평하고 있다. 교토 사철 중에 니시다는 현대 일본 철학의 원류라 말한다.

 

 

3. 책이 읽히지 않는 나날이다. 무심코 짚어 든 대목이 여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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