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 이 책 좋다.
요즘 그래 스물넷의 '플래티넘 회원'을 위하야, 그리고 알라딘의 '며느리도 몰라요 회원'을 벗어나기 위하야 주문을 그래 스물넷에서 하고 있는데, 이 책은 알라딘에서 행사하는지라 덥썩 샀다. 사고 보니 '이슬람' 의 이희수 교수의 책이다. ( 왜 난 이런것도 확인 안하고 사는건지;;)
그 지역통의 책이니, 보통의 여행서/기행서 들보다 역사적/사회적 배경들에 대한 지식들이 많이 나올 것임에 분명하고, 종이질도 훌륭. 사진도 풍부하고, 너무 아름답다. 책도 크다! ( 아, 언제나 양적인 것에 약한 나;;) 기대된다. 이 책!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뒤에 보면, 참고문헌에 이 책이 나와 있고
[이 책의 출판은 일대사건이었다. 잘 된 책 한 권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런 코멘트가 달려 있다. 정작 나는 예전에 샀으면서도 1/3 밖에 안 읽고 덮어두었긴 하지만서도.
이 책도 '화목 쿠폰' 에 눈이 어두워서;;
이런 류의 책중에서는 특이하게 양장본이다. 그리고 얇다. -_-+
원제는 schreiben von tag zu tag. 이다.
매일매일 써라 정도 되겠는데,
' 교양인' 은 왜 붙었냐고?! 젠장할 교양인 시리즈!!!!
이 책도 요즘 찜 해 놓고 있는 데 ' Science - A history 1543~ 2001' 인 원제에
왜 '사람이 알아야 할 - ' 이 붙냐고?!
천박할 지경이다.
그러고 보니, 또 있다. 내가 좋아하는 책 중의 하나인데,
원제는'How to read and Why?' 였다. -_-+
책 껍데기를 확 -
이 모든 웃기는 제목들은
이 책의 히트에서 왔는데, 이 책의 원제는
Bildung-Alles, Was Mann Wissen Muss 으로
교양 - 사람이 알아야만 할 모든것
Was Mann ... Muss 시리즈가 몇개 더 있다.
이 책은 독일! 작가의 정말 안팔릴것 같은! 책인데, 꽤나 많이 팔렸다.
Bu"cher -Alles, was man lesen muss
책 - '사람이 읽어야만 할 모든것
아무튼. 디트리히 슈바니츠의 '교양' 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대한민국에서 꽤나 히트친 이후로,
과격한말 써서 미안하지만 개나소!! 나 다 '교양' 이다. 원제와 상관 없이!!
또 삼천포
디트리히 슈바니츠의 이 책이 월드컵이 있던 해에 장기간 베스트셀러였던 것도 절대 이해 안간다.
'과학' 빼고는 다 읽어봤는데, 책 내용은 충분히 재미없지만, 사서 돈 아까운 책들은 아니다. 평수준 이상들은 다 되주신단 말씀. 그.러.나. 베스트셀러 감은 절대 아니라고!! 여기서 베스트셀러란, 가볍게 읽히는 팔리는 책!들이다. 우리나라에서!
분명 어디선가 작업 들어갔다고 굳게 믿는 바이다. 플러스 표지와 도발적인 제목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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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출근은 글렀다. 밥이나 챙겨먹고 나가야 겠다. -_-a
아, 하나 더 엊그제 받은 책 중의 추천서!
도록이다.
왼쪽은 20,000원 오른쪽은 5,000원이다. 어디서도 할인은 안 한다.
하지만, 예술의 전당 '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서양미술 400년전展 푸생에서 마티스까지' 를 관람하고자 한다면, 미리 사서 봐두길 권하고 싶다.
내가 산 건 20,000원짜리
도록의 특성상, 가격대비 성능비 무척 좋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 선과 색' 이다. 주제에 대한 여러장에 걸친 설명이 예시그림들과 함께 나와 있고,
전시되는 그림들이 내가 가지고 있는 책 중에서는 가장 적나라한 질의 ( 좋다는 뜻) 화보와 각 화보마다 옆에 작은 그림들을 실었다. 같은 주제의 다른 화가의 작품. 혹은 화가의 다른 작품들. ( 꽤 괜찮은 기획이잖어?! )
물론 그림들에 대한 설명들도 있다. 어설픈 사람 아니고, 본토의 박물관장, 큐레이터의 설명의 번역이다.
그다지 유명한 화가의 유명한 그림들의 향연이라고는 할 수 없으나, ( 당연하잖아, 무슨 오르세나 루브르 도록도 아니고;;) 10,000원의 거금들여 가는 전시. 미리 알고 가야지!
근데, 라루스 주문한건 왜 아직 안 오지???!!! 19일 발간 . 미리 주문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