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창간호의 표지입니다.

스캐너를 사용하여 사진을 올립니다. 몇 군데 이 책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어서 가장 적절한 곳에 기증을 하려고 하는 중입니다. 물론 무상기증이지요 ^^~

  내용도 모두 스캐닝을 하여 올리면 좋겠지만 우선은 그렇게 되면 책을 한번은 접어야 하기에 그냥 표지만 올립니다.

 "철썩~ 처얼썩~"으로 시작되는 최남선의 "海에게서 소년에게" 라는 시가 있는것이 목차에 보입니다. 특이한것은 이 시를 지은 저자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것인데, 우리는 최남선의 시로 배웠습니다.

 그런데 눈에 거슬리는것은 "황태자 전하와 이등 태사"라는 제목의 사진인데 속의 사진 설명이 "일본에 御遊學 하옵시난 我황태자전하와 太師 伊藤博文公" 이라는 문구인데 우리 황태자의 스승이 이등박문이라는 사실을 소년 창간호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한일합방 이후의 당시의 상황을 잘 설명하는 사진이라 하겠습니다. 나중에 이 사진이 있는 면만 스캐닝 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如          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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