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있어서 학습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학습이 알라딘의 독자들 처럼 많은 도서를 읽음으로서 이루어 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지식을 축적하기 위한 학습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고, 아이들의 율동을 원하는 무용등은 쉼 없는 연습을 통해야 학예회장에서 얼굴이 빨개지지 않을 것이니 이것은 행동 학습이 되겠지요. 학습은 반복적인 행위, 또는 연속적인 행위를 통해서 습관화되며 그 행동은 반복적인 것과 반복되지 않지만 형태나 과정이 같은것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여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생활 환경이 차츰 나아지고, 먹고 살려고 아들바등거리던 시절을 보내고...이제는 어느 정도 배에 기름끼도 낄 때니 당연히 조금은 돌아다니면서 소위 말하는 관광을 하며 여유있는 삶들을 살고자 노력들을 합니다. 그러나 많은 분들은 단지 그곳에 다녀 왔다는 사실 하나로 만족을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반드시 증명 사진을 남겨야만 되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이상하게 역마살이 끼어서인지 어려서부터 빨빨거리고 잘 돌아 다녔습니다. 그런 이면에는 길에 대한 눈썰미가 여타 사람들과 달라 아주 동물적인 길찾기 감각을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밤에 눈을 가리고 모처에 갔더라도 다음번에는 그곳을 찾아 갈 정도로 선천적으로 길 찾는것은 타고난것 같습니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는 이곳 저곳을 떠돌아 다녔으니 떠돌이 생활도 꽤나 이력이 붙어 있는것 같습니다. 현재의 신분으로는 마음 놓고 다니지도 못하는것이 당연하겠지만, 이상하게도 주말에는 완전히 해방이 되는 부서에만 근무를 해서 주말에는 마음껏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살아온 날들 중...몇 주일인지는 모르지만 주말만 따져도 꽤나 많이 돌아 다녔고, 그 덕분에 우리 나라의 방방곡곡을 손바닥 보듯이 뻔하게 알 수 있고, 오히려 시골이 고향인 분들보다 그 지역에 대해 더 잘 아는 경우도 있게 되더군요.좁다고만 여겼던 우리나라의 방방곡곡에는 정말로 가볼것이 많다는것을...그리고 여타 외국보다 우리 나라가 너무도 아름답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해외여행을 하다보니 에펠탑의 꼭대기에 누구누구 언제 왔다 가다...라고 흰 글씨로 손도 닿지 않는곳에 써 놓은 것을 볼 수 있었는데 정말로 우리 나라 사람들은 여행을 많이 다니나 봅니다. 제가 여행을 다닐때는 몇가지의 필수적인 사항이 있습니다.  우선은 어디를 가던 그 지역의 풍습을 알고자 합니다. 당연히 머리에 넣는 것은 한계가 있으니 노트는 필수랍니다. 두번째는 사진기 입니다. 그 지역을 거시적, 또는 미시적인 관점에서 카메라에 담습니다. 세번째는 먹을 곳 입니다. 반드시 그 지역에서 한끼는 해결을 하며 그 지역의 음식에 대한 미감을 느끼고자 합니다. 간단하게 말씀을 드렸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어떤 마음으로 여행을 하느냐에 따라 어떤 것을 얻을 수 있나가 결정 된다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질적일 수 있는 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관찰을 하는 편입니다. 문화인류학자도 아니면서 그런 깊이 까지 알려고 하느냐는 분들도 계시지만 문화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가장 쉽게 여행지를 이해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해외에서는 더더욱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서구화가 급속하게 이루어진 것은 결국 주변국의 문화접변에 의한 것으로 비록 우리네 문화속에 서양 문물이 파고 들었지만 아직 우리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남아 있는 것은 그들의 문화가 우리네 문화와는 그 근저가 다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페이퍼를 통해서 국내와 해외의 여행을 통해 재미있었던 일들과 꼭 가봐야 할곳...그리고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나중에라도 꼭 가보신다면 좋은 자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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