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Final 수능특강 실전모의고사 사회탐구영역 한국근.현대사 - 2006 수능대비
한국교육방송공사 엮음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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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회를 풀어보고는 참 쉽다고 느꼈는데,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니까 꼭 그런 것 같지도 않네. 그럼 내가 잘하는건가? ^ ^ ;

사탐은 정치에 이어 두번째로 풀어보는 파이널인데 너무 놀랐다. 정치에 비해서 문제가 상당히 쉽기 때문이다.  문제가 쉽고 어려운 것은 주관적인 생각이니까 그건 그렇다고 쳐도, 일단 문제에서 선택지만 보아도 근현대사가 확실히 쉽게 나왔다는 걸 알 수 있다. 가령 근현대사 파이널에는 선택지에서 답을 꼭 두개씩만 묶어 놓아서 찍기도 좋은데, 정치는 두개, 세개가 마구 섞여있어서 찍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건, 내가 타출판사에서 풀어본 문제와 똑같은 문제를 발견했다는 것 ! 오 .... 이런 EBS에서 출제한다는게 점점 신빙성이 떨어지지 않는가... 근데 그 문제가 타출판사 책이었던가? 문제를 너무 많이 풀어서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설령 EBS의 다른 책에 나온 문제라고 해도 어떻게 문제를 중복해서 낼 수가 있냐는 말이다.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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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특강 오감도 쓰기.어휘.어법편
강병길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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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감도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는 봤지만, 직접 책을 풀어보기는 처음이다.

풀어본 소감을 말하자면..

뭐 딱히 ...... ;

요즘 워낙 잘 나온 문제집이 많다보니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다.

쓰기, 어휘,어법 책에서는 개인적으로 어휘, 어법은 상당히 좋았는데 쓰기는 문제가 대체로 너무 쉬운 것 같다. 그러나 해설에서의 상세한 설명이 좋았고, 콩고물이라고 덧붙임 설명도 있는데, 특히 어휘편에서는 이 콩고물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또 직접 선생님이 풀이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했는데, 이유는 하나하나의 오답을 체크하는게 아니라 다소 요령 위주의 문제풀이 해설도 있었기 때문!

글쎄 ... 이런 풀이방법이 좋은지는 모르겠다. 일단 시험 잘 치고 보자는 그런 위주의 학습방법은 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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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5-11-01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부하삼 ㅋㅋ

미미달 2005-11-01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 ;

미미달 2005-11-01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가 없으니 정말 오랜만에 듣는 말임. ;

마늘빵 2005-11-01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EBS Final 수능특강 실전모의고사 사회탐구영역 정치 - 2006 수능대비
한국교육방송공사 엮음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 2005년 8월
평점 :
절판


풍문에 의하면 이번에 EBS 파이널이 쉽게 나왔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헛들었거나 다른 과목인 듯 싶다. 그만큼 정치는 내가 보기에 만만치 않은 문제도 상당하다. 1회를 풀어보았는데, 지금 좌절감에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ㅠ

EBS는 물론 교육방송이니까 방송을 보면서 교재를 풀면 100%학습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정치 과목만은 예외인 듯 하다. 해설도 어설프기 그지 없고, 간혹 문제도 의미가 모호한게 없잖아 있기 때문이다. 또 무엇보다도 방송이 문제다. 선생님을 욕할 마음은 전혀 없지만, 수업방식에 있어서는 배우는 학생으로서 참 불만이 많다. 해설을 그대로 읊는 것에 불과한 방송을 난 정말 어찌하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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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사랑 2005-11-01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문제가 어려웠던 모양이네요. 지금 저도 이걸로 3학년 수업하는데.
문제가 깔끔하고 난이도도 적당한 것 같아요. 도움이 될 지 모르지만 모르는 문제 있으면 저한테 연락주세요^^
공부 열심히 하시고요~

미미달 2005-11-01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정말요? 우와 ~ 감사합니당. 히히
근데 저만 어려운가봐요 ㅠ 제가 학교 다닐때에도 정치 수업은 한번도 들은 적이 없는데다가 작년에는 정치 대신 국사 쳤었거든요. 게다가 교과서는 탐구활동도 자습서가 없어서 못한데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실력이 많이 모자라는 듯 해요.
얼마 안남았는데 정말 걱정예요. ㅠ
 
광마잡담
마광수 지음 / 해냄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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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광마 : 자.. 한번 톡 까놓고 이야기 해봅시다.
           우리나라 사람들 이젠 성에 대해 좀 더 솔직해질 때가 되지 않았나요?

나 : 네.. 저두 그렇게 생각해요.

광마 : 자.. 그럼 본격적으로 한번 얘기해 봅시다.

나 : 뭐.. 뭐...뭘요?

광마 : 뭐긴 뭐예요.. 알면서 그러시나..?

나 : 저... 저..... 솔직히 말하면 전 아직 그런 솔직대담을 부담없이
      받아들일 정도로 마음이 충분히 열려 있는게 아니라서.....

광마 : 으휴... 여기 또 전형적인 한국사람 한명 더 있군...

나 : 죄... 죄송해요.

광마 : 그렇다면 내가 최근 쓴 광마잡담도
           뭐 별 재미는 없었겠군요?

나 : 솔직히 말하면 그래요.... 
       끝까지 읽지도 못한 이유는 꼭 야해서만은 아니예요. 
       오히려 생각보다 덜 야했다고 해야 좋을지도...
       하지만 제가 책을 끝까지 읽지 못한 진짜 이유는..
       그 책 안의 모든 단편들의 주인공인 교수님이
       그냥 단지 일상생활속에서 꿈꿔오는 그런 공상들을 끄적거린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소위 말하는 그저 그렇고 그런 야설을 단지 유명교수가
       책으로 엮은것에 불과하지 않나 싶은...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교수님은 아니라고 말씀하실지 모르겠네요.
       이것들은 저의 아주 개인적인 생각이라는걸 알아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 아직 교수님의
       성에 대한 사상을 함께 공유하고 받아들일
       그럴만한 준비가 되어 있지 못한 사람이예요.
       마구 욕하셔도 어쩔 수 없지요. 흑 ㅠ

광마 : 유감스럽기 그지 없소.

 


(* 참고로 이 대화는 실제가 아님을 알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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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10-31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미달 님 정말 한방 먹이는 리뷰인데요.
센스와 재치가 넘칩니다.

미미달 2005-10-31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그래요?
감사합니당. 호호호호 ^ ^
 
The Calling - Two
더 콜링 (The Calling)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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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러니까 말야..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내가 락을 즐겨 듣는 이유는.. 락 중에서도 나에게 삘 꽂히는 음악을 듣노라면 하늘을 나는 것 같은 착각을 할 정도로 기분이 좋아진단 말이지. 마약을 해도 이런 기분인가? 안해봐서 모르겠다만 어쨌든, 한마디로 음악이 나에게는 마약같은 존재야.

애석하게도 한동안 코드가 맞는 마약이 없었단다. 그런데 말야.. 휴... 그동안의 침체기를 싸그리 잊을만큼 정말 멋지구리구리한 노래를 발견했지 뭐야 ~ The Calling이라구 .. 이런 그룹이 있었다니.. 왜 아직 몰랐을까? 이름은 낯설지가 않은데 말이지... 

내가 이 그룹을 처음 알게 된 계기가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OST때문이었어. 그렇다고 이 그룹이 OST 앨범에 참여한건 아니구, 영화 속 한장면의 배경으로 이 그룹의 노래가 나오게 되었는데, 그 노래에 정신적 쇼크를 먹은 계기로 The Calling의 노래란 노래는 모두 들어보게 되었지...

역시 ~ ! 최고야. 으흐흐 ~ 보컬 알렉스의 시원시원한 목소리, 더불어 락에 어울리는 알맞은 허스키함. 플러스 알파로 외모까지.. 정말 최고가 아닐수가 없잖아? 엉엉엉?

앨범속의 모든 곡들이 전체적으로 괜찮지만, 개인적으로 Our lives와 Anything에 완전 꽂혔버렸어. 가사 또한 뻑이 갈 정도이니.. 더 말해 무엇하리... 

올 가을 이들에게 빠져 살 것 같아 ~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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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5-10-30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콜링... 나도 좋아하는데...

미미달 2005-10-30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그래요? 그럼 함께 좋아하는 기념으로 추천이나 눌러주삼 흐흐

겨울아이 2005-12-15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컬이 넘 매력적인 밴드..glay 다음으로 좋아함^^

미미달 2006-01-07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스키한 보이스가 정말 락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