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정받은 아수라 걸이 월요일에, 증정받은 데이워치가 화요일에, 그리고 내가 주문한 책이 오늘-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하루에 한번씩 도착한 책들.
(핑거스미스는 선물용으로 하나 더 샀다♥)
또 더럽혀져서 온 책이 있으니 이거 원...-'''- 또 항의해야겠다.
역시 그득 쌓여있으니 마음이 든든하다.
이번 책들에는 독특한 타이포그래피를 자랑하는 책이 두권 있는데,
하나는 <아수라 걸> 그리고 또 하나는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수 없게 가까운>이다.
<아수라 걸>의 대답한 타이포그래피.
소리를 지르는 부분에서는 이렇게 대담하게 글자를 키우고,
중간중간 커졌다 작아졌다가 요동치는 글자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수 없게 가까운>의 엄청난 타이포그래피 편집.
마구 빨간 펜으로 줄이 그어져 있고, 글자들이 겹치다 겹치다 못해 새까맣게 변하기도 하고,
한페이지에 한줄 있는 페이지도 있고... 이 책도 글자가 요동친다.
꽤 두꺼운 책인데, 중간중간 사진도 많고 타이포그래피 편집도 예뻐서 보는 것만으로도 왠지 즐겁다.
모르는 사람이 봤으면 내가 책에 낙서한 줄 알겠다.=_=;
나른한 두 여자들.....아아 예뻐라...
더럽혀져서 온 <드라큘라 그의 이야기>. 항의해야겠다. 두번이나 더럽혀진 책을 보내다니...-'''-
왠 머그컵도 하나 들어있는데 새해 선물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