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님과 대화중 대화내용에 잠깐 흥분을 해 "쓰레기"란 말이 튀어 나왔다.
(언쟁이 아니라 대화였음..)

긍정적인 생각, 좋게보는 생각을 가질려고 많은 노력을 함에도 불구하고
어제 마님에게 들은 이야기의 내용은 참으로 더티하고 지독했었다.

손바닥을 비벼 아부의 결과물로, 준다고 덥썩 받아 챙기는 BMW도 차만 아까웠고....
딸같은 여자를 만나는 돈많은 남자도 도통 이해가 안갔고...
아빠또래 남자를 용돈 받아가면서 만나는 여자도 통 이해가 안갔다.

마님의 질문

"자기 같았으면 그 차...준다고 받겠어..?? 아님 용돈준다고 덥석덥석 받겠어?"

아무리 인간적으로 친하고 가깝게 지낸다고 해도 고액의 선물은 부담스러울 것이다.

난 그냥 NO 할련다..그게 속편하다...

세상엔 공짜가 없으므로..

뱀꼬리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991893

이것이 사실이면 이것도 역시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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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1-03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moonnight 2006-11-03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옹. 맞아요. ;; 세상에 공짜는 없죠. ㅠㅠ;

프레이야 2006-11-03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짜 받으면 부담돼죠. 그래도 받는 순간에는 좋을까요.. 갚으려면 헉헉...

2006-11-03 19: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기인 2006-11-03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베푸는 게 속편해요. ^^ 음. BMW를 선물로라... 진짜 차를..
와우! 제게 어떤 사람이 그런 선물을 할 지 상상이 안되는데
아빠/엄마/할아버지/할머니/동생/사촌들/애인 가 로또되서 나에게 선물로 라면
사실 감사히 받겠다는.. ㅋ
음.. 잠시 덥쑥 받는 제 모습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자가용 반대 주의자이면서도 -_-; 그리고 역시 유지비가 문제겠지요.. 흠...
괜히 상상의 나래를 펼친 긴이었습니다. ^^;

파란여우 2006-11-03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밤님 말씀대로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무언가 그에 응당한
결과물이 괴물처럼 턱하니 폼 잡고 기다린답니다.
전, 유지비 없어서 못 받아요(있으면 제가 걍 사고 말겠죠)

Mephistopheles 2006-11-03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전..헉...이 아니라..아주 X씹는 얼굴이였답니다 그얘기를 듣고요..
달밤님 // 예 저도 오래 살아보진 않았지만...세상에 공짜는 없다가 진리인 것 같아요..
새벽별님 // 혹시..만적의 난을 예상하셨단 말입니까..??
배혜경님 // 그게...속 깊은 내면까지야 모르겠지만 겉으로 드러난 저 BMW를 주고 받는 관계가 개인적인 생각으로 좀 추잡한 관계처럼 보였답니다...^^
심각하다고 말씀하신 속삭이신 분 // 그러게요..저도 저 사랑방에 올라온 글을 보고 또다시 X 씹는 얼굴로 돌변했다니까요..세상에..날로 먹어도 유분수지..그 인물 서재지수확인까지 해봤는데..파렴치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인님 // 만약..아빠/엄마/할아버지/할머니/동생/사촌들/애인 이 로또가 되서 기인님께 선물을 했다면 그 순간부터 기인님은 귀인님이 되시는 겁니다..
파란여우님 // 하하..어젯밤 마님이 했던 말로 토시하나 안틀리고 똑같군요..^^
그에 응당한 댓가는 반드시 지불하게 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아영엄마 2006-11-05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공짜~를 좋아하긴 합니다만 공짜처럼 보이는 건 있어도 세상에 진짜로 공짜인 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욕심을 버리기로 했어요.^^;;

Mephistopheles 2006-11-03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가누구에게 줬냐고 속삭이신 분 // 아...그건 실존인물이고 혹시라도 그 인물들이 이페이퍼를 볼 수 있는 1%의 가능성 때문에 자세한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표면적으로 역겨움을 느꼈던 사이가 아닐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님에게 BMW 줄 정도의 경제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ㅋㅋ
혹시 주니어가 가지고 놀다 문짝 떨어지고 타이어 찢어진 미니카라도...
(그래도 뒤로 당기면 아직 굴러갑니다..)
아영엄마님 // 살림9단 아영엄마님의 말씀이 백배 옳습니다. 공짜의 탈을 쓰고
있지만 정말로 공짜는 존재하지 않죠..^^ 그나저나 살림 9단의 경지를 넘어서
득도까지 하신 듯 합니다..아..우리 마님이 좀 배워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