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둥이좌(5.21-6.21)
쌍둥이좌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을 주관하는 별자리이다. 쌍둥이좌는 기질상 호기심이
매우 강하고 자신의 발견해 낸 것들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화제거리를
수집하고 그것을 전달하는데 더 큰 기쁨을 느낀다. 지식욕이 왕성하다 못해 너무나 많은 것을
알고자 하기 때문에 그 지식이 자칫하면 피상적인 것이 되기 쉽고 또한 자신 스스로도 어떤
특정 주제에 관해 깊이 파고 들기를 원하지 않는다.
평소의 쌍둥이좌는 명랑하고 유머가 넘치며 무엇에 관해서든 얘기 거리가 끊이지 않기 때문
에 많은 사람들과 쉽게 사귀게 되고 어떤 곳에서나 중개자 겸 유익한 역할을 할 수가 있다.
지적인 욕구가 왕성한 쌍둥이좌는 어른이 되어서도 어린아이와 같이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
에게 쉴 새 없이 하고 또 그 질문을 풀기 위해 다방면의 전문서적을 섭렵하는 열성을 갖고
있다. 영리하고 깔끔하며 신경이 예민하여 모든 일에 민첩하게 반응한다. 외형상 쌍둥이좌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불안정해 보인다. 오랫동안 잠자코 앉아 있을 수가 없으며 인간 사회로
부터 단절되는 것을 못참기 때문이다.그리고 무슨 일이건 심각하게 얽매이는 것을 싫어해서
공무원등이 직장 분위기는 끔찍하게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쌍둥이좌는 이중성을 갖는 별자리
중이 하나이다.
어울리는 별자리는 믿을 수 있는 높은 덕망과 친절한 봉사 정신을 지니고 있는 물독좌
온화한 성격의 천칭좌 그리고 같은 쌍둥이좌도 쌍둥이 부부처럼 금실 좋은 한 쌍의 원앙이
될 것이다. 하지만 정확하고 세심한 성격의 소유자인 처녀좌, 매사에 철두철미한 사수좌
그리고 물고기좌 와는 의상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좋지 않다. 나머지 별자리는 무난
하다고 보면 된다.
100% 라고는 할순 없지만 대충 맞는듯 하다.
예민하다는 것과 심리적으로 불안하다...이건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
인간사회에서 단절을 못참지는 않는데...혼자서도 참 잘 노는 스타일...
그리고 자체적인 경험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사람들은 쌍둥이 좌가 많지 않다는 것....

뱀꼬리 : 어 그러고 보니 마님이 물독(물병)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