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눌러라 크게 보일지니....
이번 주 공중파 편성을 보면 이름 꽤나 있는 배우들을 만나 볼 수 있는 편성이라 보여진다.
1.세컨핸드 라이온스
적지 않은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시는 마이클 케인
역시나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님에도 꾸준히 영화에 출연하시는 로버트 듀발
유령 보이는 소년이였으나 곱게 늙지 못한 할리 조엘 오스먼트까지..
내용도 가족영화라고 하니 부담없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편성시간이 문제로다.
2.바람둥이 미용사
실제로도 엄청난 바람둥이 워렌비티 주연의 70년대 로맨틱 코미디.
(이 양반은 아네트 베닝 만나고 사람 됐다고 한다.)
70년대의 대표적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라고 하나 과연 30년이 넘은
시점에서도 그때의 파워를 발휘할지는 미지수..
3.낫싱엘스
포스터를 보면 원제목을 저리도 바꿔칠 수 있구나..라는 공중파의 한계를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된다. 처음 만나보는 영화.
4.케이트와 레오폴드
그래 한때 로맨틱 코미디 = 맥 라이언이라는 공식이 통했던 시절이 있었다.
허나 그건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이야기. 나름대로 변신을 위해 성격이 다른
여러 영화에 출연을 하는 맥 라이언이지만 전성기때의 모습만큼은 아니다.
이혼 이후 급속도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왔지만 그래도 이젠 어느 정도
안정선상에 돌입한 맥 라이언의 로맨틱 코미디..
(하지만 해리가 셀리를 만났을 때는 여전히 대단하다..)
5.비바 마리아.
개고기 협오증의 브리짓드 바르도의 영화.
그래도 브리짓드 바르도는 잘나갔을 때 지금의 제시카 알바의 위치에
있을 그 시대의 섹스심볼이였다는..거기다가 잔 모로까지...
그래도 주관적인 생각엔 그때 당시 여배우들이 지금의 여배우들보다
훨씬 이쁘다. 인정할 껀 인정하고 넘어가자.
6. ...ing
꺄악...상콤발랄 임수정이닷.!
우욱...느끼충반 김래원이닷.!
7. 애니 프란체스카..
아직도 기억나는 도끼 들은 프란체스카..
대사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가 제법 웃음을 주었던 시트콤이 애니로
만들었었나 보다. (근데 이런 것도 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