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시점에서 보는 광기와 폭력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감독 중 유일한 여류감독인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블루스틸"이 이번 공중파 주말의 영화에 편성이 되었군요 자세한 내용은 일전에 작성했던 페이퍼를 트랙백으로 걸어놨습니다. (SBS토요일 새벽 그러니까 정확한 시간은 일요일 오전 1시)
거기거기 아프님 전에 페이퍼에 어 모르는 영화인데 하셨으니까 시간 되시면 꼭 보시도록 하시고요.....
"폭풍 속으로"의 마지막 장면을 잊을 수 없으셨다던 하이드님도 시간 되시면 좌말로 우레오 끼시고 가급적 시청하시면 좋겠습니다.^^
승연님 그 똑똑하고 동화까지 몇권 집필한 "제이미 리 커티스" 주연의 영화입니다. 놓치지 마세요.^^
요즘 도통 안보이시는 나무님...좋아하는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영화랍니다..^^
파비님..남편보다 더 재능있는 여감독이란 말씀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산타님..철저한 조사라기 보단 영화 자체가 꽤 잘 만들어졌기에 기억에 남고 여러차례 봤기에 생각이 많은 것 뿐이랍니다..^^
요즘 뜸하신 똘이맘, 또또맘님...제이미 리 커티스는 명배우 토니 커티스의 친딸이기도 합니다. 유명세를 치룬 작품은 의외로 공포영화 할로원 씨리즈였습니다. 그 영화에서 어찌나 비명을 잘 내질러주셨는지....별명이 스크림 퀸이셨습니다. 그후 연세가 드시면서 여러 영화에 출연하면서 피는 못속인다는 것을 증명하듯이 상당한 호연을 하셨습니다. 특히 이번에 편성된 "블루스틸"과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에서 정말 좋았습니다..^^
아울러 영화 좋아하시는 알라디너분들 행여 활기찬 주말에 화끈한 밤을 밖에서 보내실 생각이 없으시다면 방바닥에 배 깔고 "명화"한 편 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