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지사 거부할 수 없는 서재 2.0의 시대가 도래했고...
이리저리 꾸며볼 항목은 많은데..
도통 감을 잡을 수가 없어서 이미지 이것 저것 스킨에
넣어봤다 식겁하기도 했다.
그래서 해봤던 짓이 스킨 단색으로 처리하고 영화의 한 장면
캡춰한 그림화일에 글자 좀 넣어줬더니 좀 볼만했는데.
여전히 스킨에 대한 욕심을 버릴 수가 없더라..

그리하여 이런 저런 생각 중...
어제 봤던 신카이 마코토의 신작 "초속 5센티미터"의 아름다운
장면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6월21일 개봉이라는데 선전과 홍보형식으로 조그마한 에피소드
한편을 먼저 공개했다고 한다.) 때마침 뒤져보니 월페이퍼 형식
으로 올라온 몇개의 이미지를 찾아내고 열심히 잘라내고 짜맞춰
봤더니.....

제법..서재와 잘 어울리더라는...^^

하지만..스킨을 넣었을 경우 간판은 과감하게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것도 무언가를 얻으면 분명 잃어버리는 것이
있다는 냉혹한 제로섬 법칙이 적용되는 것인가?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7-06-16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멋있어요~

향기로운 2007-06-16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있네요...^^ 영화를 보는듯해요^^

비로그인 2007-06-16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거였군요. 서재다운 이미지. 완벽합니다. 부러운데요.(웃음)

다락방 2007-06-16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들어오면서 배경에 있는 책들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어떡하면 이런걸 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저 알라딘에서 주는대로 심플하게 꾸며놓고는 손을 놔버렸어요. 멋져요, 메피스토님 :)

작은앵초꽃 2007-06-16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도서관에 들어온 느낌이에요. 멋진데요.

클리오 2007-06-16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스킨 너무 멋져요... 입체감도 있구요..

Mephistopheles 2007-06-16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7장을 가지고 경합을 벌여 최종 낙찰된 스킨이에요..^^
향기로운님 // 영화 내용 속의 한 장면이에요 주인공들의 초등학교 시절..^^
엘님 // 아마도 찾아보시면 꽤 괜찮은 이미지들이 많이 있을 껍니다..월페이퍼쪽
홈페이지 찾아보면 말이죠..^^
다락방님 // 이미지 찾고 좀 잘라내고 색보정 약간 하고..(색보정은 다분히 주관적.)
올려버리면 끝...입니다..생각보다 쉬워요.다락방님도 한번 해보세요..^^
앵초꽃님 // 커다란 국립도서관은 아니고 초등학교 도서관 모습인데..정감있죠..^^
클리오님 // 입체감도 있고..저 책을 고르는 주인공들의 모습도 제법 진지하고요.

프레이야 2007-06-16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멋져요, 멋져!!

Mephistopheles 2007-06-17 15:44   좋아요 0 | URL
운이 좋았어요 어쩌다 영화보고 어쩌다 이미지 찾게 되었고요.^^

어머 2007-06-17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지게 잘 해놨어요 임체감 또한 멋있어요. 모두들 잘 해놨내요..하지만 너무 오버떨면이상하게되니까 조심하시구요.... 아시겠죠?? 그리고 도서관이 정밀인지 마음에들어요. 정말 멋있게 해놨내어.. 아참 스킨도멋져요..


Mephistopheles 2007-06-17 15:45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어머님..그런데 오버떨면 이상해진다는 말은 제가 좀 이해가 안가는군요.어찌되었던 그리 알겠습니다.

어머 2007-06-19 14:29   좋아요 0 | URL
웁쓰...
우리 조카가 장난질을...ㅠ.ㅠ
죄송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