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골반을 드러내놓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속옷이 보일정도의 아찔한 의상을 입는 것도 아닙니다.
교태섞인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지도 않습니다.
몸과 노출이 아닌 목소리와 노래로 가수생활을 합니다.
팬들에게 욕을 해 물의를 일으키지도 않습니다.
극성팬이 몰려와 주변주민들에게 물의를 일으키지도 않습니다.
어쩌다 라디오에 출연해 노래를 불러도 CD와 차이점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음반을 능가합니다.
꾸밈도 없고 기교도 없습니다.
얼마전 결혼한 그녀의 새로운 음반은 유난히 밝고 명랑해보입니다.
그녀를 좋아하는 이유는 분명 더 많을 껍니다.
하지만 이정도만으로도 나에겐 완소가수입니다...^^

나의 완소가수 서영은씨..오래오래 노래 불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