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오늘은 9시 정각에 출근을 하여 바로 협의를 하기 위해 압구정동쪽으로 달렸습니다.
으아~...쌀쌀한 날씨가 바람과 함께 마구 들이대더군요~~ 으아~
10시 정각에 도착하여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협의를 했습니다. 물론 수다의 70%는 울 실장님이
하셨습니다. 나머지 얼쑤~ 혹은 절씨구~ 허잇~ 하는 추임새는 제 몫이였습니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2시부터 또 다른 무리들이 몰려와서 곧바로 또 회의에 돌입했습니다..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떠들고 또 떠들고....듣고 또 듣고 했습니다...
5시 회의 끝...그러나 오늘 사무실 송년회입니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길거리에 차가 그득그득 합니다...
열심히 지하철 타고 사무실에 들어가 회의 보고 하고 송년회 하러 갔습니다.
오리 먹었습니다..
오리 먹고 빠에 가서 커디샥 한병 마시고 파장하고 동네 겜방에 왔습니다...
전통주와 양주 골고루 짬뽕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안취합니다..
오리먹고 2차 갔을 때 마님이 남긴 문자..
" 오리 그만 잡고 이제 그만 집에 들어 오시지...!!"
때문인 듯 싶습니다..
(프히히 메롱~ 마님 난 지금 겜방에 있지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