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볼터치한 마냥 볼이 새빨게 졌다.
언뜻보면 열받아서 얼굴이 빨개진것 같다.
비몽사몽에다가 아침부터 정신없고 제정신이 아닌게야.
별일도 아닌일에 짜증이 나고 전화와서 머라하면 더 심란하고
옆에 사람이 일시키거나 부르면 귀찮고
몸이 약간 붕 떠있는 느낌이다. 이대로 잤음 좋겠다.
이게 다 감기기운이잖아아아아아. ㅠ_ㅠ
지난부터 원래 감기기운이 있었다. 입술이 자꾸 찢어지고
물만대도 입술이 따갑고 아파서 연고를 발라서 지금은 아프진 않는다.
집에선 괜찮았는데 회사오니 증상이 더 심해졌다.
우선 집에다가 전화해서 내가 잘가는 이비인후과 약좀 얻어달라고 했다.
여기 회사근처 병원은 안듣는다.
내가 원래 어릴적부터 갔던 병원은 알아서 잘 해준다. 약도 먹으면 먹힌다.
이래서 회사 근처 병원은 맘에 안들어~~~~~~~~~~~~~~~~~`
오늘 회의 있다고 하니 또 시끌시끌 할것같다.
전화나 안왔으 좋겠는데 .. 오후에 할일이 있어서 그것도 귀찮고 큰일이다.
나중에 유자차나 타먹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