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를 보냈었다. 그전날에 어제.. 그전날에는 미리
어제까지 편한시간대 작업해주세요
라고 미리 문자 보냈었다. 지금 휴가철이다보니 나눠서 가는데 나는 작업을 해서
정산을 해야하는데 그분이 담당이신데 휴가를 가셨으니 휴가때 전화를 웬만하면
안할려고 한다 쉬는데 전화하면 기분나쁘니까.

그래서 다시 어제 오후까지 기다렷는데 문자도 전화도 없어서 다시 문자보냈다.
그후 한참후에 전화가 왔다. 그 작업은 회사에서만 되지 안된다고 하는거였다.
그러면 내가 그전날에 문자 보내고 그다음날에도 문자 보냈으면 받고
바로 연락을줘야하는거 아닌가.!

문자를 아침에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 아침이라도 연락을 줘야 내가 그일을
다르게라도 빨리 처리를 해야할것 아닌가. 퇴근시간 몇시간 남겨두고 연락주면
나보고 어떻게 하라는건가. 다행히 양은 작았지만 그래도 휴가라서 죄송한 맘에
문자를 미리  보내고 한건데 나중에 연락주고 전화통화하면서 상심하고 있는데
하는 말이 화분좀 알아봐 달라고 했다. 필요하다고 우선 알았다고 알아본다고 했지만

내가 보기엔 자기 필요할때만 아쉬워서 찾고 남들 급할때 안해준다.
지난주 금요날에도 휴가첫날이였는데 그때 정산이라 너무 급해서 이것저것작업해주세요
그래야지만 내가 정산을 보내고 팩스를 보낸다.
처음에 말하고 다시 또 부탁을 해야되서 부탁했는데 컴터 껐는데 왜 부탁하냐고
짜증내는거였다. 그래 짜증나는거 이해한다. 그렇다고 그렇게 막 말해도 되는건가.
짜증나는게 여기까지 느껴지니 내가 죄송하다고 부탁드릴게요
하면서 했는데 그냥 뚝.
참으로 에잇~이다.

프로그래머를 어렵고 힘든거 알기 때문에 존경한다. 프로그램도 뚝딱 하시니
평소에 물을 잘드셔서 잘 갖다드린다.
한번은 자기한테 물 안갖다 줬다고 더 머라하더이다. 기가막혀서
내가 물 갖다드리면서  저한테도 물 갖다 주세요라고 내가 부탁한적있나.
적어도 고맙다고 바라지도 않는데 한동안 물 안갖다 줬다고 더 생색내니
황당할뿐이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금세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한다.
오늘의 교훈 필요할때만 찾지 말자!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야클 2006-08-09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대신 혼내줄까요? ^^

실비 2006-08-09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ㅠ_ㅠ 야클님 힘 세시죠?^^

Mephistopheles 2006-08-09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과 어깨동무하고 가볼까요..? ^^

실비 2006-08-09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면 끄떡 없을거 같아요~ 옆에 야클님 메피님 홧팅하고 응원할게요~

바람돌이 2006-08-09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세요. 실비님. 그런 사람들 언젠가는 큰 코 다치고 말꺼야요. 정말이라니깐요. 인과응보라는 말이 안그럼 왜 있겠어요. ㅎㅎㅎ ^^

실비 2006-08-11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당 바람돌이님 말덕분에 위안삼고있답니다. ㅠ_ㅠ
 

컴터로 하는거기 때문에 회사 인트라넷 접속해서 일하는중.

단순한 작업이지만 의외로 손도 많이가고 시간 걸린다.

그나마 이것도 몇차례 시행착오 거치고 고쳐서 이정도다.

집에서라도 이렇게 안하면 늦게 퇴근해야하니까.

집에 있을때 하는게 속편하다.

맨날 이시간에 회사에 있다가 집에 있으려니 너무 힘들다.

날씨가 이렇게 찔줄이야...ㅠ_ㅠ

정말 한여름의 무더위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6-08-05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덥죠 ㅜ.ㅜ

Mephistopheles 2006-08-05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서 일할때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홈패션으로 업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좋긴 하지만....전 옛날에 한번 일을 집에 가지고 왔다가 마님에게
끔찍하게 혼난 적이 있어서 이제 왠만하면 사무실에서 다 처리하고 들어
가요..^^

해리포터7 2006-08-05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부터 정말 끝내주네요.헥!

이매지 2006-08-05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악. 이 더운 주말에 일하고 계시다니 ㅠ_ㅠ
날씨 너무 덥죠? ㅠ_ㅠ 기운내세요!!!!!!!

실비 2006-08-05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선풍기에서 더운바람나와요.ㅠ
Mephisto님 이렇게 안하면 야근해야할거여요. 야근수당도 없고. ㅠ_ㅠ
그래도 집에 있는 맘 편한것 같아욤~
해리포터님 아침부터 죽음이여요. 아이스크림 먹어도 그때 뿐이네요..
이매지님 일 거의 다해갑니다. 이제 문제는 더위가 문제네요..^^:;

2006-08-05 22: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6-08-06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말에도 일 하셔야 하는군요. 에공 데이트는 언제 하죠? 헤헤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나는데 일하느라 힘드셨겠어요......
오늘은 쉬신거죠?

2006-08-06 22: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 회사는 지각하는 사람에게 벌금을 무는 규칙을 세웠다.

지각할때마다 5천원 심하면 만원.. 1분도 안봐준다.

예외적인것은 천재지변, 정말 불가한일 생겼을때..

다들 납득하면 넘어갈수도 잇겠지만 다들 거의 납득안하는 분위기.ㅎㅎ

시행한지 몇개월 많이 지났다. 정확한건 생각안났지만 반년 됐나?

다행인게 아직 한번 걸리지 않았다는 사사리. ㅡ_ㅡv

어떤 이유라든지 다들 한번씩 이상은 지각을 했다는것이다. 나만 빼고..

별로 자랑은 아니지만 1분 늦고 5천원씩 내면 얼마나 아까우며  5천원이 적은 돈이 아니다.

오늘도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부장님은 항상 먼저 일찍 오셔서 업무 준비를 하신다.

부장님께서 부르시더니 지각한번도 안했다고 수고 했다면서 문화상품권 5천원권을 주셨다.

이게 웬 횅재인지.. 그치않아도 요즘 돈이 궁해서 돈 안쓸려고 애쓰고 있고

책도 못사보고 있는데. 정말 횅재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6-08-02 15: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실비 2006-08-03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5:31님 반가워요..저도 님서재에 자주 놀러 갈테니 많이 반겨주셔요^^
이렇게 와주시니 정말 반갑네요^^
 

비도 많이 오는데

졸립니다. =_= 눈이 자꾸 잠겨서 걱정이여요

회사인데 자꾸 눈이 감겨서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짐 이거 쓰면서도

눈은 반쯤 감았어요. 화장실도 다녀오고 물도 마셔보고 해도 안깨지네요.

그래서 알라딘에 잠시 들어왔답니다. 어떻게 하면잠이 깨질까요?

거기다가 비까지 많이와서 장난아니네요...

그래서 나가지도 않고 은행도 가야하는데 꼼짝도 안하고 있답니다..

정말 이제 비좀 그만오고 잠좀 깨면 좋겠어요.^^;


댓글(3)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날개 2006-07-27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디 짱박혀서 한숨 주무시는게.....흐흐~

세실 2006-07-28 0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졸릴땐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 마시고, 기지개를 쭈욱~~~ 사무실 한바퀴 돌고나면 잠 달아날 거예요~~~

실비 2006-07-30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담에 몰래 화장실에 좀 자야겠어요
세실님 얼음을 입에 물고 있을까요?^^
 

내가 좋아하는것은..?

내가 원하는것은?

내가 싫어하는것은?

가끔은 자기가 좋아하고 어떤일이이든 한번 미쳐보는것도 좋은거 같다.

그럴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사소하지만 아주 큰용기..

나에게 힘을 주소서.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야클 2006-07-20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말처럼 용기도 근육과 같아서 쓸수록 커져요. 뭔지는 모르지만 '일단 한번' 질러보세요. ^^

Mephistopheles 2006-07-21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들은 무모하다 생각할진 몰라도 자신에게 절실하면 나오는게 용기가 아닐까요..^^
힘~! 을 드립니다..!! 힘~힘~!!

실비 2006-07-22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 오.. 용기는 근육같다.... 벌써 근육 생기는것 같아요^^
Mephisto님 좋은말입니다. 힘이 되네요^^ 고맙습니다. 불끈불끈 이여요!!

전호인 2006-07-22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치진 마세여. 대신 미치더라도 빨리 정상적으로 돌아오구려! ㅎㅎㅎ
용기=실천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실비 2006-07-24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전호인님을 생각해서라도 그냥 정상적으로 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