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미사 참례도 하고 왔겠다. 집에서 뒹굴 거릴거다.

편안히 티비도 보고 책도 보고

뒹굴거리거다.ㅎㅎ

어제 사우나해서 몸도 개운하고

한가지 좀 그런게 몸무게 조금씩 또 늘고 있다는 사실..+_+

감기가 많이 나았다.

역시 다니던 병원 가야지 새로운 병원가서 처방 받아도 하나도 낫질 않는다.

어제 동네병원 이빈인후과 갔는데 여긴 항상 사람들이 많다.

약먹으니 바로 목아픈게 없어졌다. 역시 가던데 가야돼.ㅡㅡㅋ

오늘은 느긋하게 지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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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머리 자르는게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미용실가면 머리 다듬어주고 자르고 그게 끝인데..

앞머리 땜에 가는것도 모하고 그냥 앞머리는 내가 다듬은지 좀 됬다고!

첨엔 내가 봐도 멋모를땐 너무 마니 잘라서 한동안 밖에 나가기 민망할때가 있었다.

내가 잘라도 영 아니였다.ㅡㅡ;;; 머라 그럴까. 옛날에 나온 이름이.. 일자리 머리 하고 동생들 거느리며

살아온 아이.. 하여튼 일자머리 머라 하더만 생각이 안나네

요즘 계속 앞머리가 거슬리더라. 눈썹 아래로 눈까지 내려오면 무지 거슬린다.

예전에 그냥 넘겨서 옆머리로 만들었는데 몇년째 계속 앞머리 고수다..

이제 일상이 되버린;;

이제는 약간 노하우가 생겼다고 해아할까. 노하두 없다. 그냥 조금씩 자른다.

가위를 세워서 조금씩 자른다. 너무 많이 자르면 안되니까.

오늘은 날씨가 더워서 눈썹위로 확 올려버렸다. 어차피 빨리 자랄것이고

예전부터 앞머리 짧게 나온게 유행 아니던가.  유행 따라 가는건 아니지만서도

글타고 일자머리도 아니다.  약간 층도 아니고 듬성듬성 삐뚤해도 적당하다.

갑자기 아빠께서 들어오서더니 " 모하냐?"

"머리 자르는데"

"에고 앞머리 이상하게 잘랐구만 식순이 같이..."

식순이가 누군데!!!!!!!!!!!!

평소에 잘라도 모르면서 날씨가 덥고 해서 약간 더 잘랐더니 머라는거야.ㅠㅠ

예쩐에 서툴던 내가 아니라고 ㅡㅡ

옆에서 엄마도 거들어

"이제 머리 길어서 좀 넘기지.."

왜 앞머리 있는게 어때서!

앞머리 자른데 도와준적 있어.. 머리자르라고 돈을 줬어.(학생때는 돈 받아서 잘랐다...;;)

앞머리가 길어서 손질한건데  기분상하게 시리 평소에 머라 안그러면서.

예전에 한창 유행일때 연예인이 앞머리 1~2cm 자른거 처럼 자른것도 아니고

눈썹위로 자르고 옆가리마식으로 넘긴건데 뭐 어때서! 내멋이지!

가끔 부모님은 들어와서 기운 빠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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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5-05-28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우선 반갑습니다. 올리브님 그치 않아도 짐 갈려고 채비하고 있었는데.^^;;
이틀에 한번씩 자르나요? 전 그냥 몇달에 한번 자르거든여.. 길어지면.
어쩌다가 미용실가도 앞머리가 이상하다고 안그러고 그기준에 맞게 다듬어주기만 하더군여. 난 더 잘라주기 바랬는데.^^;;

날개 2005-05-28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속 혼자서 자르실거면, 미용실 가위를 하나 사세요.. 그 왜, 머리 층 지게 자를 때 쓰는 가위 있죠? 잘라도 다 안잘리는 가위... 그거 참 편하고 이쁘게 잘려요..^^

실비 2005-05-29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어떤 가위인줄 알겠어요^^ 가위를 이제 알아봐야겠네요. 예전엔 머리를 무작정 길었는데 이제 머리 긴것도 왜이리 귀찮은지. 어쩌다가 미용실가고 한번 가면
좀 많이 잘라요. 귀찮아서; 하는김에 눈썹 정리도 했더니 왜이리 이상할까요.ㅠㅠ
 

여전히 오늘도 졸린 하루임...
오늘은 목이 너무 졸리고 아파서 내과를 갔다.
혹시 결핵 있나싶어서 엑스레이 찍자고 해서 찍었는데 그정돈 아닌데;;

목이 부어서 침삼킬때도 무지 아프다구여.
다른건 다 괜찮아졌는데 왜 목만이런지 원 감기가 정말 끈질기게 오래간다.
어제는 <꽃의 유혹> 이란 책을 일주일 이주일 다가게 갖고다녀서 그런지
쓰고나니 속이 다 후련하다. 이제는 무슨책을 읽을까나.ㅎㅎ

일은 하기 싫고 짐 회의땜에  정신없음 나야 관계 없으므로 그냥앉아있지만
그래도 일은 많다. 졸립고 귀찮고. =_=

목은 아프고 목 부은건 멀루 가라앉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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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5-26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약을 먹는데 약이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

실비 2005-05-26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약을 많이 먹으니까 소화도 안되고 약에 취해서 줄이고 있어요.

날개 2005-05-26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기가 너무 오래 가네요.. 쉬지를 못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세실 2005-05-26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하다..정말....
삼겹살이라도 드셔야 하지 않을까요?

놀자 2005-05-26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침 삼킬때 진짜 많이 괴로우시겠네요..제가 그 고통 알죠...ㅜ.ㅡ

실비 2005-05-26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이번에 정말 오래가요.ㅠㅠ 참 괴롭네요.
세실님 어제 삼겹살 먹고싶었는데 어제 회사 회식때 돼지갈비 시키더라구여.ㅡㅡ
놀자님 아시죠? 계속 그러네요. 이일을 어쩐담.ㅠㅠ
 

오늘 아침부터 짐까지 계속 졸립다.+_+

안잘려고 회사에 있는 꽃들한테 분무기로 물주고 왔다갔다 해도 너무 졸립다.

그래서 알라딘에 들어와서 여기저기 구경하는중.+_+

아무래도 약이 독한가보다...

요 며칠새 비몽사몽이다.

안잘려고 목캔디 먹고 눈 동그랗게 떠도 자꾸 감기는 눈.ㅠㅠ

(이거 쓰면서도 졸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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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5-25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아직도 아프시다니... 빨리 나으세요...

세실 2005-05-25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그냥..주무세요.... 10분이라도....
감기가 나아야 할텐데.....

2005-05-25 14: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5-25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 땐 팍 자줘야 하는데...... 어디 구석에 가서 좀 자면 안되나요?^^;;

191414


실비 2005-05-25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그래도 저녁 되니 좀 낫네요^^;
세실님 점심시간에 잠깐 눈붙일라고 했떠니 시간이 끝나버리더라구여.ㅠ
14:31 속삭이신님 물 마니 먹을려고하는데 물도 안먹혀요 그래도 중간중간 졸았땁니다.ㅎㅎ
날개님 어디 제 몸을 가려주세요~ 그러면 편히 잘수 있을것 같은데.ㅎㅎ
 

누군가 계략인가 싶어서 알라딘 이곳저곳을 봤지만 못찾았다.

1061392

갑자기 이렇게 점프 하다니 +_+ 진짜 깜짝 놀랬다.

계략에 말려든거야~ 이런일이 없어~~~

오늘 아침부터 속이 안좋아서 밥도 제대로 못먹고 소화도 모시키고

점심도 소화가 안되고 집에서 밥 먹어도 입맛도 없고 왜 그런지 알았다. 감기약이 독해서

소화가 안되것이다. 엄마가 준 위장약 먹고  잠시 한의원(?) 잘아는 아저씨네로 갔다.

아빠께서 오늘 일하시다가 허리를 다치셔서 꿈쩍도 못하신다.

병원가서  그냥 주사 맞으셨다고 하지만 많이 안좋으신 모양이다. 가서 침 맞고

나도 비실거린다고 침맞고 난 침맞기 싫었다구여.ㅠㅠ

감기 땜시 모든게 엉망이다. 생활이 안되고 있음. 그나마 알라딘은 근근히 하고 있지만

책은 계속 읽지만 예전만큼 속도도 안나고 체력도 딸려서 오래 못한다.

몸의 기운이 다 빠져나간 모양이다. 다시 충천을 해야지.ㅡㅡ



잠시 충천하고 올거에요

그래도 글은 꾸준히 보고 올리지도 몰라요 그래도 계속 충전중이니까요 +_+

기달려줘야되요 포토샵은 한번에 많이 올릴까 생각중. 계쏙 만들고 있는데 이상태로는

하루에 하나씩 만들기도 버겁다.

충전하고 언제 어디선가 댓글이 달리거나 글이 올라와 있을지도 몰라요

모두들 건강할때 건강지키시고  누군가 계략에 계속 휘말렸음 좋겠다.ㅎㅎㅎ

놀랬음에도 은근히 기분 좋네. ^__________________^

이러다가 낼 10명도 안되있음 망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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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5-24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심히 충전하고 오세요~^^

울보 2005-05-25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나으세요,
이번 감기가 아주 지독하다구 하더라구요,,
열심히 쉬시고 또 다른 모습으로 짜자잔 하세요,

아영엄마 2005-05-25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숫자야 많은 날도 있고, 적은 날도 있지요~ 충천 열심히 하셔서 건강하고 활력있는 모습으로 돌아오시길 바래요~

실비 2005-05-25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네~^^
울보님 이번감기가 정말 사람을 기운 못쓰게 하네요.. 변신이 하는할지.. 기대하세요^^;
아영엄마님 감기 조심하시구여 자주 놀러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