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21

숫자 2로 4개로 맞출려고 했는데 도저히 졸려서 안되겠다.

벌써 이만큼 갔네..

빠르다..

이게 다 님들 덕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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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6-22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2223

어쩝니까...ㅠ.ㅠ 2222를 잡으려고 했더니 순식간에~ 
날짜가 바뀌면서 이렇게 되어버렸어요..

그..그래도 앞에서부터 세어서 2222 입니다...흑흑~


울보 2005-06-22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2225

축하드려요ㅡ

실비님,,


놀자 2005-06-22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2226

축하드려요~^^


날개 2005-06-22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2233

2005-06-22 23: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실비 2005-06-23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안타깝네요.. 그래도 감사해요^^ 2233 이거 숫자 좋은데요~
울보님 놀자님도 감사드려요^^
23:55 속삭이신님 오호 그런거였군여.. 전 그것도 모르고 계쏙 검색했다지요
그래도 안나타나서 제가 못차는건줄 알았답니다.
 

아침에 회사 왔더니 전기가 나가버렸다.

그래서 피씨방으로 왔다. 내가 하는일이 인터넷으로 하는일이라서

와서 컴터키는 순간 저나와서 전기 들어왔으니 오랜다.

민망함을무릎쓰고 죄송합니다. 하고 바로 나와버렸다.

다시 회사 갔더니 이번엔 전기는 들어왔는데 인터넷이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10분정도 기다려도 안되서

다시 피씨방 왔다.

아까 나갔던 그 피씨방에 아까 앉았던 자리에 앉아서 다시 하고 있다

그래도 나혼자 인터넷 하고 좋네.ㅎㅎ

눈치도 안보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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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6-21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색다른 경험이겠습니다~~~ 게임하지 마세용~~~

실비 2005-06-21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겜 하고 싶었는데 바로 전화가 와서 나와버렸답니다.ㅎㅎ
 

병원에 있으면서 많은 생각들을 갖게 됬다.

아픈사람들이 많다는것을 새삼 느끼며

다들 각자의 사연은 구구절절하다.

안타깝기도 하고 몇달도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나가고 싶어도 합의 안되서

못나가는사람들도 있었다.

내가 있던 병원은 대부분은 교통사고로 많이 입원했다.

맹장땜에 입원한사람은 나밖에 못봤다.ㅎㅎ

나이드신분들이 많이 계셨고

자기가 느끼지 못하면 모를것이다.

병원에 오니 새삼 이렇게 아픈사람들이 많다니..

나도 맹장 수술한날 정말 몸이 아픈게 견디기 힘들정도였다.

난 하루 그런거라 치지만 계속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그렇게 생각하면 난 약과지 뭐.

새삼 나의 몸에 소중함을 몸소 체험한 기간이었다.

그래도 회사에서 병문안 오진 않았지만

입원했다고 과일바구니를 보내줬다.



보내줘서 좋았지만 안에 토마토가 안익은 초록색 있어서 좀 그랬지만.ㅡㅡ;

하는일이 그런거라 그런거만 잘 찝어낸다.

그래도 아는사람들이 문병 와주고 올때마다 심심할까바 잡지 사오고

먹을거 사오고 맹장이라 3,4일을 못먹었다.

그때 어찌나 다 먹고싶던지. 못먹을때 옆에서 먹으면 정말 애처롭다.

맛없어도 그냥 먹어봤으면 한다. 엄마께서 딸 못먹을때 밥빼고 다른거 안드시더라.

난 괜찮으니 드시라고 하니 너 안먹는데 어케 먹냐며 싫다 하셨다. 역시 부모님이시다.

병원에 있어서 한편으론 올만에 느긋해서 좋았다.

계속 있으라면 있겠지만 아무래도 주사땜에 못 있을것 같다.

아침저녁으로 항생제를 맞는데 주사를 놓는순간부터 뗄때까지 진짜 아프다.

계쏙 링게 맞고



파란통에 안에 풍성같이 생긴게 무통주사라고 저거 보험도 안된다고 한다

저걸 맞아야 아픈게 들하다.



 

 

 

 

 

 

 

 

 

 

 

아프기 전에 강남 교보문고에서 책 산것이다. 링게 너무 아파.ㅠ



링게를 많이 있어봤자 3~4일밖에 못 꽂는다. 다시 빼서 다른혈관찾아서 꽂아줘야 한다.

계속 엄마께서 일하시다가 나뺌에 꼬박꼬박 병원에 와주셨다. 피곤하실텐데

식사 제대로 못하시고 바로 병원으로 달려오셨다. 저기 엄마머리보이네

내가 사진 찍는걸 아시고 잡지책을 바로 펼치셨다.

내가 입원할때 같은날 그나마 젋은 언니가 입원해서 그리 심심하진 않았다.

주위에 다 아줌마 할머니 셨는데 그나마 말동무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내모습


차마 초췌한 부은 모습을 공개할수가 없었어요.^^:;;

담에 이쁜모습 보여드릴게요

몸에 조그마한 상처라도 아픈데 병원에 입원해서 계속 아프면 얼마나 속상한가..

이렇게 건강해서 자기가 하고싶은거 할수 있다는게 축복이다.

퇴원할땐 배가 너무 땡기고 아프더니 시간이 좀 지나서 그런지

많이 나아졌다. 어제 드뎌 배에 붙여 있던 테이프를 뗐는데 상처가 아무래도 크게 남을것 같다.

나의 큰 부작용은 배속에  계속 열이 나고 염증이 있는지 얼굴이 머가 두드러기같은게 계속 난다.

이제 목까지 피부가 이상하다. 원래 어릴적에 얼굴이 울그락불그락 했는데

그게 속에서 열이 나서 그렇다고 해서 한약을 몇번 먹었다.

이번에 맹장수술한후 그 증세가 너무 심각해졌다.

이거 오래가면 다시 병원 가아 할까나.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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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ryticket 2005-06-20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병원 다시 안가게 되길 빌께요..
그나저나 고생하셨어요..아픈게 제일 속상해요, 그쵸?

물만두 2005-06-20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일주일을 꽂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주사 많이 맞으면 혈관 찾기 힘들어져요. 다시는 아프지 마시기 바랍니다. 몸 조리 잘하세요^^

실비 2005-06-20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 아픈게 젤 속상하죠.. 이제 몸이라도 건강한게 정말 다행이지요 올리브님
아프시면 안되요~~
만두님도 고생하셨네요. 옆에 할머니는 주사를 너무 맞아서 혈관을 못찾더라구여
한시가내내 간호사언니들이 찾아도 안되더라구여 결국 손가락에 맞으셨죠.ㅠ

세실 2005-06-21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고생많으셨네요. 실비님..
피부과라도 다니셔야 하는 건가요???

날개 2005-06-21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시는 아프시지 말도록 빌어드릴꼐요~ ^^*

실비 2005-06-21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정말 정 안되면 피부과라도 가야할까바요.ㅠ 목까지 각질 일어나고 있어요
날개님 감사해요.이제 배아파도 맹장이 아니여서 걱정없을것 같아요.ㅎㅎ
 

전화가 왔다.

"오늘주문하면 언제 배달되요?"

"오늘내로 배달 가능하세요"

"오이도도 되요?"

하길래 순간 도로끝나서 그냥 섬인줄 알았다.ㅡㅡ;;

"섬은 오늘 배달안되는데요"

"이 아가씨야. 4호선 끝에 있는거 오이도말에요."

순간 민망.. 내가 좀 지리를 몰라서 미안합니다.ㅡ_ㅠ

그쪽에 가본일이 있나 머가 있나.

오늘은 설악산이 어딨냐고 물어보는 나다.ㅡㅡ

지리를 너무 모르나보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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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06-17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헐.....잠깐 깜빡하신건 아닐까요? 더워서~~~~
힘내세요 아자 아자~~~

물만두 2005-06-17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이도? 모를 수도 있죠. 저도 섬인줄 알아써요^^

힘내세요^^


실비 2005-06-17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순간 깜박도 하고 잘 몰랐답니다.^^;;; 제가 지리에 좀 약해서리.ㅠ
만두님도 그리 아신거죠~? 갑자기 동지 만난것 같이 반갑네요.ㅎㅎ
 

6월 7일

아침 8시에 나왔구만 병원도 3번째 입원은 12시 넘어서..

원장선생님 2시 넘어도 안오신다. 수술중이라 신다.

사람들도 많고 정신없고 난 입원해서 그냥 누워있다.

근데 솔직히 별루 안아프다. 움직이면 아프고 가끔 정기적으로 배 아픈것만 빼고

배가 아파도 죽도록 아프지도 않는다.

나중에 2시 넘어서 원장선생님 오시고  우선 초음파랑 엑스레이 피검사 소변검사는

오전에 다끝낸상태. 초음파는 여자인경우 난소같은게 가끔 꼬이면 아플수 있다고 한다.

여러가지 추측을 할수 있기때문에 하여튼 난 그건 아니였다.

원장선생님이 오시더니 오른쪽 아래 배를 눌러보시고 누를 때마다 뗄때가 아픈지 확인하고

왼쪽으로 옆으로 누워서 또 오른쪽 배를 누르신다.

안아프다가도 누르고 뗄땐 무지 아프다.

내가 아프다고 하니

"그럼 수술하지. 아직 수술 있으니 4시에 하자구~"

그러고 가버리셨다.

다들 자기가 자기배를 눌러도 잘 몰라요

똑바로 누워서 다른사람한테 오른쪽 아래 쪽 배 눌러달라고 하세요

누를때랑 손 뗄때랑 확연히 차이 나요 뗄때 아프면   맹장 의심해야되요

병원가서 피검사 해야하구여 맹장이면 염증이 생겼기 때문에 치수가 확 오른대요

머리도 아플수 있구여 난 머리가 무지 아팠다.

하여튼 이대로 내몸을 맡겨도 될지 의문인 병원이다.

수술실에 담담하게 들어갔는데 갑자기 긴장감이 흐른다.

수술해본 사람들은 알것이다.

팔 양쪽을 묶고 다리도 묶는다.

간호사랑 남자 간호사(?) 선생님인지 하여튼

"우리 술한잔하러 갈까?"

"저 오늘 약속있어요"

"자~ 빨리 하고 갑시다~"

난 심각한데 의사선생님들한테 이것도 수술측에 끼지도 않는다고 한다.

너무 간단해서 자기들은 간단해도 난 심각하지.ㅡㅡ;;

나도 모르게 긴장하고 인상을 썼나보다. 나보고 인상 피란다.

선생님이 "음악틀어줄까요?"

"우리 음악 틀어준적 없자나요~"

"틀어달라고 하면 틀어주지 아직 틀어달라는 사람이 없어서 "

그래서 난 희한하네 라고 생각하며

"최신음악도 있나요?" 라고 물었따.

"당연히 없지~" 그러네.ㅡㅡ;;

"그냥 안들을래요~" 하고 넘겼다.

마취주사인지 준비하고 링게주사고무에다가 주사를 놓기 시작했는데

2개째 놓을때 내 정신이 혼미해졌다.

수술은 다행히 금방 잘 끝났는데

수술은 한시간만에 잘 끝났는데 끝나자마자 바로 마취가 깨버렸다.

정말 욕 나올정도로 너무 힘들고 아팠다.ㅠㅠ



맨첨에 이랬던 링게주사가



수술 끝나고 나니 먼가 수도꼭지 같은게 하나 더 생겼다.

하여튼 어케 된게 그냥 수술전에 배 아픈거 보다 수술끝나고 마취풀리고 나서가

진짜 무지무지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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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16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간단한 눈수술해서 입원할 필요도 없었구 바로 집에 왔었거든요. 그런데 수술실갈때 하필이면 코마가 생각나는 거 있죠. 무서워죽을뻔했어요^^:;;

날개 2005-06-16 2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아버지도 맹장수술하셨는데 수술후에 너무너무 많이 아프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실비님 고생하셨어요..

실비 2005-06-17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눈수술도 무섭다고 하던데;;; 고생하셨네요.~
날개님 아버님이 하셨군여. 수술후가 가장 아파요 진통제 놔도 소용없더라구여.ㅠ
진통제 하나 맞고 또 강력한거 하나 맞고나서야 좀 나아졌지요
올리브님 맹장인거 발견되고72시간 이내로 수술해야된대요
혹시 모르니까 병원가셔서 한번 검진해보세요

실비 2005-06-18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지금은 퇴원하고 회사 다니지요. 솔직히 더 쉬고 싶지만 일이 많아서.ㅠㅠ
아직도 배가 마니 땡겨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