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와 함께 161217

- 국어문법 ; 구체명사, 추상명사

 

아이와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국문법의 명사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명사에는 구체명사가 있고 추상명사가 있다고 했다. 구체명사에는 책상, 나무와 같은 것이 포함되고, 추상명사에는 사랑, 행복과 같은 것이 포함된다고 설명해 주었다.

 

나의 앞선 글에서 언어는 그 자체가 추상적이며 ‘나무’라는 명사가 어떤 추상적인 면을 가지고 있는 설명(논증)했다. 간단하게 아이에게 설명해 주었으나 아이는 내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고, 나는 이야기를 중단했다.

 

내가 ‘나무’라는 명사의 추상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해서, 통상적으로 구체명사와 추상명사를 구분하는 국문법은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궁금증이 생겼다.

 

궁금증] 다음 단어들을 구체명사와 추상명사로 구분하시오.

썰물, 조수, 걸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Oxford Bookworms Library Starter Level : Red Roses (Paperback, 3rd Edition) Oxford Bookworms Library Starters 20
Christine Lindop 지음 / Oxford(옥스포드) / 200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What a sweet romance novel.^^ Cheezy, corny.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 讀書記錄 161212

 

청소년을 위한 한국 근현대사 서평 별점 ; ★★★☆ 구매

 

국사를 너무 오래전에 접했고, 지루하게 공부했던 터라 아이가 이것저것 물어오면, 기억이 가물가물. ‘청소년을 위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지만, 청소년의 대부분은 학교에서 공부를 할 테고, ... 나와 같이 기억을 회상하는데, 적합한 책이다.

 

* 밑줄 긋기

p118 대한 제국으로 이름을 바꿔 가며 근대 국가 수립을 위해 노력했던 조선은 결국 일본에 의해 멸망했다. 그 첫 번째 원인은 일본의 침략 때문이었다. 그러나 주된 원인을 일본에만 돌리면, 내부의 문제점을 살펴보지 못하게 되어 뼈아픈 역사 속에서 배워야 할 점을 찾기 어려워진다.

 

조선의 멸망의 중요한 배경인 되었던 것은 바로 정치의 문란이었다. 조선 후기 들어 붕당 정치는 치열한 당쟁으로 변질되었다. (중략) 국왕과 왕실을 포함한 집권 세력은 여전히 무능하고 부패했다.

 

게다가 사대주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정치권력이 외세 의존적인 경향이 컸다. (중략). 집권 세력의 정신적인 주체성 상실은 이후 현재까지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또 하나는 세계정세의 변화에 관계없이 성리학에 대한 맹신이 계속되었다는 것이다.

 

; 옛날 일만은 아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 讀書記錄 161212

 

대통령을 꿈꾸던 아이들은 어디로 갔을까 서평 별점 ; ★★★ 도서관 대출

 

대학생 시절 좀 더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떤 제도가 가능할까 생각해 본 적이 있다. 그때의 나의 제안은 국가 지니 계수가 어느 일정 정도 상승하면, ‘자동적으로 대툥령의 대통령직 해임, 국회 해산을 하는 것이다.

 

물론 지니계수가 소득 지니 계수인지, 자산 지니 계수인지 ; 국정 공백을 막기 위해 대통령직 해임이 먼저인지, 국회해산이 먼저인지 ; 지니 계수의 상승을 상승 폭으로 할지, 절대값으로 할지 등 ; 모든 것을 엄밀하게 사고한 것은 아니다.

 

이런 상상의 출발은 기본적인 국가의 책임에 중산층을 유지하는 것이 있다는 생각이다. 중산층이 몰락하고 유지되는 사회가 있었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ho? 마리 퀴리 Who 세계 위인전 22
이숙자 지음, 스튜디오 청비 그림,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송인섭 추천 / 다산어린이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p30 나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이 아니고, 단지 호기심이 많은 것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 호기심은 능동적인 지식인이 죽을 때까지도 변함없이 갖는 특성 중 하나이다. (새뮤얼 존슨)

댓글(2)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페크pek0501 2016-12-07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기심, 관심, 애정, 취미. 이런 것들이 없는 것보단 있는 게 훨씬 나은 삶을 살게 해 준다고 요즘 생각합니다.

마립간 2016-12-08 07:44   좋아요 0 | URL
저는 사회적 삶(외부)과 개인적 삶(내부)를 나누어 생각합니다.
직업, 직위 (승진), 수입, 인적 네트워크 등이 사회적 삶이라면, 취미 생활, 가족관계, 교우관계 등이 개인적 삶인데, 욕심이 많아 양쪽 모두 포기하지 못하고, 능력이 안 되어 사회적 삶에 약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