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와 함께 161217
- 국어문법 ; 구체명사, 추상명사
아이와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국문법의 명사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명사에는 구체명사가 있고 추상명사가 있다고 했다. 구체명사에는 책상, 나무와 같은 것이 포함되고, 추상명사에는 사랑, 행복과 같은 것이 포함된다고 설명해 주었다.
나의 앞선 글에서 언어는 그 자체가 추상적이며 ‘나무’라는 명사가 어떤 추상적인 면을 가지고 있는 설명(논증)했다. 간단하게 아이에게 설명해 주었으나 아이는 내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고, 나는 이야기를 중단했다.
내가 ‘나무’라는 명사의 추상적인 면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해서, 통상적으로 구체명사와 추상명사를 구분하는 국문법은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궁금증이 생겼다.
궁금증] 다음 단어들을 구체명사와 추상명사로 구분하시오.
썰물, 조수,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