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와 함께 160923

- 쌀농사

 

아이가 초여름에 가져와 (사실 아이가 별 신경을 쓴 것도 아니지만) 집에서 추수를 할 것을 잔뜩 기대했으나 추석이 되도록 이삭이 패지 않아 농사를 망쳤다고(?) 생각하던 중.

 

추석 명절 연휴 마지막에 이삭이 팼다.

 

아이의 감상 ; 그냥 사진만 올려달라고.

(그런데 사진이 근접 촬영이 안 되네. - 기록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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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16-09-23 12: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야, 경사났네요..ㅎㅎ

마립간 2016-09-23 15:12   좋아요 1 | URL
추수 후에 떡이라도 돌려야 할까 싶네요.

벼베기는 가위로 할테고, 탈곡은 어찌해야 할 지.^^

알라딘 마을 PC 버전에 댓글 추천 기능이 추가되었네요. 곰곰발에게 첫 댓글 `좋아요`를 드립니다.

cyrus 2016-09-23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가 어른이 되서도 이 특별한 추억을 오래 간직했으면 좋겠어요. ^^

마립간 2016-09-23 21:19   좋아요 0 | URL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 때의 일을 기억할 지 모르겠지만, 저는 죽을 때까지 기억할 것 같습니다.

아이와 추억을 만드는 것이 나름 보람도 있지만 어느 정도의 수고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