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쓰기 이외에 같이 병행하려던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사후 각막 기증입니다. 이유야 어찌하였던 간에 신체의 일부를 남에게 준다는 것은 우리나라 정서상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죽어 썩어 없어질 그리고 다른 장기가 아닌 각막에 있어서는 기증 후에 표시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부담이 매우 적습니다. - 그러나 이와 같은 생각은 마립간의 편견이죠. 기증하는 입장에서 싫은 것은 싫은 것이죠. 환자를 위해 줄기세포를 연구하였던 연구자의 외침도 그 실용성을 본다면 먼 어쩌면 그리 멀지 않더라도 당장은 아닌 것에 비하면 신체기증은 실질적이고 당장에 환자에게 이익이 된다는 점에서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첫 댓글을 올려주신 가을산님은 '답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답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좋은 책은 있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의견을 나누지요. Sweetmagic님도 저의 서평에 댓글을 남겨 이와 같은 것에 대한 의견을 표현하시 바 있고 서재에서 보여주신 책들이 분명이 관련이 있는 책들이 있는데, 음... 아마 욕심쟁이라서 혼자서 좋은 책을 읽으려는 것은 아닐까.
chika님이 글로써 상당히 일찍 그러나 논지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고 책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바람의 검심>의 서평은 따로 쓰겠습니다. 조선인님은 제가 제시한 주제와 다른 글을 올려 주셨지만 '무인도' 페이퍼에 "왜 꼭 샘물을 마셔야 하죠?"라는 글을 남겨 주셨는데, 이 답글로 인에 대한 많은 연상되는 것이 있네요. 추천해 주신 책 중 <가부장제의 창조>, <가이아>는 구입할까 말까를 생각했던 책이고 가장 새로운 관심을 끈 책은 <여성의 사회참여와 성폭력>입니다. stella09님은 기독교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주셨는데, 나중에 오프라인 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눈후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오면 그 때 글을 올리지요.
처음 뵙게된 하루(春)님은 제가 의도한 형식에 딱 맞게 써 주셨습니다. (아직까지는) 마지막으로 글을 올려주신 강쥐님도 풍부한 지식에 반했습니다. 마감일을 넉넉하게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이벤트로 여러 알라디너님들이 다녀가셔서 저도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댓글을 통해 물만두님에게 말씀드렸지만 책이 반드시 철학책이나 사회과학책만 있는 것이 아니고 추리소설을 비롯한 여러 글에서 위의 주제가 포함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만두님은 책 추천 안하고 끝내시려나요!
(혹시, sa1t님, 갈대님, 마태우스님, 바람구두님, balmas님, 마냐님 다녀가시면 책이나 추천해 주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