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저런 공상을 하다가 이런 이야기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원래 취미가 공상을 하는 것이라서. ^^)
배가 많은 손님들을 태우고 태평양을 항해 하던 중 암초에 의해 좌초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구명보트를 타고 사방팔방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보트에 같이 탄 일행이 바다에서 표류하다 탈진하여 목숨을 잃기 직전에 무인도라고 생각되는 섬에 도착하였습니다. 섬에 도착해 보니 같은 배의 난파된 승객들이 먼저 도착한 흔적들을 발견하였습니다. 망망대해에서 목숨을 부지하고 지내왔지만 물이 부족하여 거의 탈진된 상태입니다.
먼저 도착한 조난 민을 겨우 만났지만 배에서 온순했던 승객들이 대화가 되지 않으며 공격적 반응을 보이는 것입니다. 마치 미친 사람처럼 날뛰는 것입니다. 잠깐의 조우를 하고 그 상황을 피해 도망을 하던 중 다른 조난 민을 만났는데, 그가 다음과 같은 설명을 해 주는 것입니다.
“배가 난파된 후 조류에 의해 구명보트를 타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이 섬에 도착했습니다. 무인도인 이곳에 도착한 후 가장 중요한 것이 물이라 생각하여 시내나 샘물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샘물을 산 위에서 발견했습니다. 먼저 도착한 탈진되었던 사람들이 먼저 그 물을 마셨습니다. 그러나 그 물을 마신 사람들은 하루가 지나면 모두 미칩니다. 나중에 도착한 우리 무리는 의견이 둘로 갈렸습니다. 현재 물이 없으면 모두가 죽는데, 설령 저 물을 마셔 미칠지 모르지만 구조대가 도착하면 해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살고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 물이라도 마시자. 한편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조난당한 것을 본국에서 알고 있다. 곧 구조대가 도착할 것이다. 조금만 더 버티면 구조될 것인데 만약 미쳐버린다면 해결책이 없다. 나는 탈진되어 죽더라고 미칠 수 없다. 결국 남아 있는 사람은 자유의사에 의해 물을 마시는 사람들과 마시지 않은 사람들로 나뉘었습니다. 마신 사람은 모두 미쳐 날뛰며 공격적 성향으로 서로를 죽이고 있고 일부 사람들은 그 때문에 죽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몇 사람들은 그 물을 마시지 않았고 물을 마시지 않은 사람은 모두 탈진하여 죽었는데, 나만 마지막을 살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이야기를 남긴 사람은 탈진되어 숨을 거두었습니다. 다른 곳에 물이 있는지 알 수도 없고 우리 무리는 탈진될 때로 탈진되어 있고, 구조대는 언제 올지 알 수도 없습니다. 구조대는 오늘 올수도 내일 올수도 있습니다. Facts에 관한 정보는 전혀 없습니다.
논제 7) 위 이야기에서 샘물을 마시는 것이 타당한 것인가, 마시지 않는 것이 타당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