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讀書日記 130308

 

<탈무드> 서평 별점 ; ★★☆

 기대했던 만큼 지혜가 넘치지 않는다.

 

우리는 (아니면 나만?) 고서古書에 놀라운 지식이 숨겨져 있길 기대한다. 비급秘笈이기를 바란다. 하지만 나의 조심스러운 판단에 의하면 고서에 역사적 가치 말고 내용상 놀라운 지식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전래되지 않은 디오판토스Diophantos의 산학Aruthmetica에 골드바흐의 추측의 증명이나 리만 가설의 증명이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 58> 서평 별점 ; ★★

 안해가, 아는 어느 분으로부터 선물 받은 책. 심심풀이 땅콩, 시간 죽이기로 읽기 시작, 정말 시간 죽이기로 끝남. 의문 1. 어떻게 이런 책에 USA 투데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을까? 의문 2. 책을 주신 분은 왜 이런 책을 안해에게 선물했을까? 허무개그와 같은 글에 약간 헛웃음. 내가 잡아내지 못한 깊은 철학이 있는 것일까, 아니면 정말 아무 것도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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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3-03-08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잡아내지 못한 깊은 철학이 있는 것일까, 아니면 정말 아무 것도 없는 것일까?"
이거야 말로 철학적인 질문이신걸요.... ^^

저도 이런 느낌일 때는 항상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마립간 2013-03-08 13:50   좋아요 0 | URL
다른 분들의 평점이 높으니, 저의 잘못이겠지요.

saint236 2013-03-08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쾌하게 나이가 들까요?

마립간 2013-03-08 13:54   좋아요 0 | URL
나이드는 것이 유쾌하지는 않아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10대에는 30대 이후는 상상도 안 되었죠. 실제 그 나이가 지난 후에는 나름대로 강박증상의 약화와 어느 정도 지혜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실감을 하면서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우울증은 극복이 안 되지만 너무 어려서 시작된 증상이라 나름, 희망을 버리지 않는 신념과 호기심을 갖고 있어 60대까지는 버틸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