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讀書日記 121007

 

<우리는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 겁니다> 서평 별점 ; ★★★★

 오랜만에 수학적 재미를 위해 읽은 책. 역시 재미있다.

 

* 밑줄긋기

p 13 “수학의 매력은 바로 그겁니다. 누워서도 눈을 감고서도 일을 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러나 폴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누가 알겠습니까?”

p 44 “나는 수학자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알기도 전에 수학자가 되고 싶었어요.

p 45 추상성을 추구하고 형식적인 규칙을 준수한다는 점에서 수학은

p 61 에어디쉬에게 있어서 수학은 과학과 예술의 멋진 종합이었다.

p 74 조합론 combinatorics은 종종 “계산없는 계산 기술 the art of counting without counting”이라고 표현된다.

p 113 “나는 쉰 지난 사람에 의해서 수학적 진보가 이루어진 경우를 보지 못했다.” 당시 21세이던 에어디쉬는 너무 어려서 자신이 하디의 추측에 가장 강력한 반증이 될 수 있음을 알지 못했다./p 14 에어디쉬는 70대가 되어서도 연간 50편의 논문을 여러해 동안 많이 발표

p 119 점근漸近공식 asymptotic formula

p 158 “수학은 일관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신은 존재하는 것이고, 우리 수학자가 그것을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악마는 존재하는 것이다.”

p 218 G.H 하디 “나는 ‘유용한’ 어떤 것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나의 수학적 발견은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나 좋은 나쁘든 실생활의 용도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입니다.”/p 219 존 티어니 John Tierney “이것은 정말 수학의 역설입니다. 수학자들이 아무리 실생활을 무시한다고 하더라도 그들은 실은 이 세상의 이해에 꼭 필요한 최선의 도구를 만들어내는 겁니다.

p 234 공격할만한 가치가 있는 문제는 저항함으로써 그 가치를 입증한다. A problem worthy of attack Proves its worthy by fighting back

p 236 “SF의 책을 직접 보고 싶습니다.”

p 264 41세 나이로 페르마의 수수께끼를 풀어낸 와일즈는 젊은 수학자만이 뛰어난 수학적 업적을 남길 수 있다는 규칙의 예외가 되었다.

p 273 통찰과 연결 - 수학자들이 추구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장준하 평전> 서평 별점 ; ★★★★

 <리영희 평전>을 읽으면 구입했으나 읽지 않고 있다가, 요즘 대중 매체에서 장준하 선생님이 회자에 먼저 읽게 되었다. 대단하신 분이라는 말 밖에. 가끔 이승만 대통령 대신 김구 선생님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박정희 대통령 대신 장준하 선생님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달라졌을까 생각해 본다.

 개인적으로 장준하 선생님보다는 리영희 선생님이 내 스타일이라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

 

 

 

 

 

 

 

 

 

<아이의 신호등> 서평 별점 ; ★★★

 

 

 

 

 

 

 

 

<내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칭> 서평 별점 ; ★★★

* 밑줄 긋기

p 45 감정은 다 받아주고, 행동은 한계를 정해준다.

p 56 변연계는 사춘기 때, 전두엽은 평균 27~28세가 되어야 완성된다.

p 121 지나친 감정 자극은 모자람만 못하다. ; 역시 過猶不及

p 153 비난, 경멸, 방어, 무시

p 158 어떤 분은 왜 장점 찾기 과제를 내줄 때 꼭 50가지를 적어야 하는지 묻습니다. 사실 이에 관해 과학적 연구가 진행된 것은 아니지만, 임상적으로 그 정도를 써야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펌프에 물을 끌어올리려 할 때 늘 쓰던 펌프라면 물 두어 바가지 정도 부으면 되지만, 외래도록 쓰지 않고 바짝 말라 있는 펌프라면 한두 동이로도 모자라 큰 통으로 대여섯 번 정도 쏟아부어야 물이 콸콸 나오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관계가 좋게 유지되려면 긍정성 대 부정성의 비율이 5:1 정도는 되어야 하고, 관계가 깨가 쏟아질 듯 좋은 ‘달인’이 되려면 20:1이 넘어야 합니다.

p 160 과연 칭찬이 아이에게 늘 도움이 되는 것일까요? 꼭 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칭찬과 상은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말하고 싶습니다.

칭찬 ; 성격이나 인격에 대해 칭찬하지 않는다./결과보다는 노력이나 행동에 대해 칭찬한다./적절한 타이임에 칭찬한다./칭찬의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꾸중 ; 인격이나 성격에 대해 꾸짖지 않는다. 상황에 대해 꾸짖는다.

p 175 감정에도 다양한 색깔이 있다./기쁨, 슬픔, 화, 놀람, 경멸, 공포, 혐오/기쁨에도 잔잔한 기쁨, 행복감, 극치감/화에도 분노, 불쾌감, 시기심, 짜증, 불만, 격노, 좌절, 열받음

p 197 ‘왜?’ 대신 ‘무엇’과 ‘어떻게’로 접근하라

p 220 감정코칭을 하지 말아야 할 때 ; 다른 사람이 있을 때, 시간에 쫓길 때, 아이의 안전이 최우선일 때

 

 

 

 

 

 

 

<아이의 정서지능> 서평 별점 ; ★★★

* 밑줄 긋기

p 24 그녀를 세계 최고의 역도선수로 올라서게 한 가장 큰 밑거름은 선천적으로 침착한 성격과 남다른 강한 집중력이다.

p 40 피터셀로비 교수는 정서지능을 정서인식, 정서지식 (이해), 정서활용능력 (관리), 정서조절능력 (이용) 등 4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정의했다./p 140 +감정이입

p 99 정서지능형 집중력은 뚜렷한 목적을 위해 몰두하는 능력이다. 조금 힘들고 하기 싫은 것도 목표를 떠올리며 스스로 동기를 부여해 집중하는 능력, 이것이 바로 정서지능형 집중력이다.

p 110 자기통제력은 외부의 지시나 감독이 없이도 사회적, 상황적 요구에 따라 행동을 제지할 수 있는 능력이다./p111 자기통제는 감정의 억압에서 나오는 게 아닙니다. 억누르는게 아니라 감정을 이해하는 데서 나옵니다.

p 112 공부도 쾌감을 느끼면 중독된다.

p 154 빈둥거리는 시간이 창의력을 키운다

p 174 유태인은 자녀교육에서 아이들의 개성을 존중하는 것만큼 사회성 교육도 중요시한다./p 175 유태인들은 사회성 교육에서도 경쟁과 협동정신을 가장 중요시 한다.

p 176~178 감정코칭 5단계 1. 감정을 인식하는 단계 2. 감정적 순간을 좋은 기회로 삼는 단계 3. 감정을 공감하고 경청하는 단계 4. 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단계 5. 문제를 해결하도록 이끌어주는 단계

 

 

 

 

 

 

 

 

 <아이의 신호등>, <아이의 정서지능>, <내 아이를 위한 감정 코칭> 효율성이 떨어지는 학원 사교육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가정 교육(이것도 사교육아닌가 공교육은 아니잖아)에 충실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읽고 있는 육아 도서. 기존에 읽었던 책과 내용이 겹쳐 새로 읽었다는 느낌조차 들지 않네.

 

<자비를 팔다> 서평 별점 ; ★★★

 테레사 수녀를 잘 알지 못했고, 그녀에 대한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접했던 터라 그렇게 놀랍지는 않았다. 보다 근본적으로 종교를 비판적으로 보았던 까닭에 그 범주를 벗어나지 않았다.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예수님이 더 위대하게 보인다.

 

 

 

 

 

 

 

 

<선방일기> 서평 별점 ; ★★★

 역시 사람 사는 곳.

 

 

 

 

 

 

 

 

<대한민국 사진여행> 서평 별점 ; ★★★

 틈틈이 사진 구경으로 전국 일주 중.

 

 

 

 

 

 

 

 

 

<뉴욕 3부작> 서평 별점 ; ★★★

 (드디어?) 내가 소설과 수필 분야에 독서를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후배가 선물한 책. 고맙다. ㅇㅈㅇ. 소설과 수필, 평전의 독서를 시작하고 나서 독서의 속도를 올릴 수가 없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쉽게 적응하고 있다는 생각. - 늙었나? 이 책을 읽고 나서 악몽을 몇 번 꾸었다. 악몽과 관련이 있을까 없을까.

 

 

 

 

 

 

 

 

 

<20세기 한국 소설 01 ; 용과 용의 대격전> 서평 별점 ; ★★★

 단편집 모음인 이 책에서 ‘용과 용의 대격전’만 읽었다. ㅋㅋ 2010년대 지금의 세상을 이야기한다고 해도 꼭 맞는 이야기. 이러한 사회에 대한 인식이 있었음에도... 하기에 우리나라는 오른쪽에 서 있어도 왼쪽에 서 있는 사람 취급을 받는 나라이니.

 

 

 

 

 

 

 

 

<신비 동물원> 서평 별점 ; ★★

 한 10내지 20가지 동물을 보다 자세히 다뤘으면 좋았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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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2-10-08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뉴욕 삼부작... 저는 아직도 책꽂이 고히 넣어둔 상태인데.. ㅠㅠ
그나저나 책을 참 많이두 읽으시는군요, 저는 요즘 읽은 책 정리도 하기 싫으니.. ^^

마립간 2012-10-08 15:46   좋아요 0 | URL
대충 읽은 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비동물원'은 30분짜리, '대한민국 사진여행'은 사진만 구경하면 되는 책(읽을 글도 별로 없음.)입니다. 육아서적도 반복되는 이야기라서 금방 읽고요.

페크pek0501 2012-10-10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내가 소설과 수필 분야에 독서를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
-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분야에 입문하신 것을요.
저는 지난 일년 간 심리학과 관련한 책을 제일 많이 산 것 같아요.
인간 심리가 궁금해 죽겠어요. ㅋ

밑줄 긋기, 잘 보고 갑니다.

마립간 2012-10-10 13:3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저는 독서 궤적이 ; 과학 -> 수학 -> 철학 -> 사회과학 -> 심리학 (포함 인문학) -> 이제 소설, 수필의 문학에 발을 들여 놓았습니다.
http://blog.aladin.co.kr/maripkahn/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