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고螻蛄의 최근 모습
자식 자랑은 팔푼이라는 것에 동감하며, 자녀가 자라는 모습 자체가 자랑거리인가 싶다.
stella09님이 누고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아이들의 모습은 항상 이쁘고, 사람의 됨됨이는 사춘기를 지나봐야 안다는 지론을 갖고 있습니다.
어제는 갑자기 아파트를 가리키며 ‘아파트’라고 외쳐 부모를 깜짝 놀라게 만드는 효도를 했습니다. 외모는 태어나자 제가 봐도 놀랄 만큼 저를 닮았었는데, 이제는 80% 이상이 엄마 모습으로, 둔갑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