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인간이 될 수 있을까>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로봇이 인간이 될 수 있을까? - 수수께끼와 역설의 유쾌한 철학퍼즐 사계절 1318 교양문고 14
피터 케이브 지음, 남경태 옮김 / 사계절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 반복되면 재미없다.

 
<로봇이 인간이 될 수 있을까>, 철학 분야 책이라는 것을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궁금했는데, 표지에 철학퍼즐이란 단어가 보이고 이야기가 끝나면 유사 퍼즐을 링크해 놓았습니다. 엇! 저자가 ‘피터 케이브’ <사람을 먹으면 왜 안 되는가?>의 저자입니다. 한 마디로 <로봇이 인간이 될 수 있을까>는 <사람을 먹으면 왜 안 되는가? 2>라고 해야겠습니다.

 저의 초등학교 시절에 참고서 및 문제집으로 <동* 전과>과 <동* 수련장>이 유명했습니다. 그런데 공부 방법으로 교과서로 공부하고 참고서로 부족한 것을 메우고 문제집으로 실력을 테스트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상적인 것이고 저의 경우 문제집을 풀어봅니다. 당연히 공부를 안 했으니 문제의 답을 모르지요. 그러면 그 때 교과서나 참고서를 통해 공부를 합니다. 공부를 하고 그 문제집을 풀면 쉽게 풀 수 있습니다.
 만약 <동* 수련장>이 아닌 다른 출판사 <노* 수련장>을 풀면 어떨까요? 출판사가 바뀌어 못 보던 문제가 한 두 문제 있고 어려운 문제가 한 두개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공부를 충실하게 하였다면 그래서 그 내용을 파악하였다면 문제 푸는 것은 비슷합니다.

 ‘하나와 넷이 같은 이유’의 제목의 글은 p15 좌측 상단에 ‘윤리’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질문이 가능합니다. ‘윤리’란 무엇인가? 보다 보편적인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다면 개별적 질문은 얼마든지 답이 가능하고 여러 가지 응용된 질문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저는 <철학의 문제들>을 읽고 있었는데, 보다 보편성을 갖는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사람을 먹으면 왜 안 되는가?>나 <로봇이 인간이 될 수 있을까>를 읽더라도 보다 보편적인 철학에 대한 책을 읽고 스스로 답을 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책 내용 자체는 좋습니다.

 (알라딘 서평단 도서입니다.)

 관련글 ; 2004년 9월 1일 페이퍼 ‘마차’ (http://blog.aladin.co.kr/maripkahn/526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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