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직 80% 직업병 '거북목 증후군'최다
[한국일보 2006-10-18 19:06]    
사무직 직장인 10명중 8명은 직업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직장인 851명을 대상으로 직업병 여부를 조사한 결과 82.3%가 '있다'고 응답했다.

직업병의 종류로는(복수응답) 거북이처럼 목이 앞으로 구부러지는 '거북목 증후군'(64.1%)이 가장 많았고, '팔목터널증후군'(56.4%), '눈의 피로'(42.7%), '어깨결림'(42.1%), '소화불량'(35.1%), '두통'(20%)이 뒤를 이었다.

직업병의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72.3%), '좋지 않은 자세'(43.4%), '건강관리부족'(41.1%), '과도한 근무시간'(36.4%)의 순이었다. 직업병해소를 위해 '휴식'(58.4%), '운동'(37.4%)을 하는 직장인이 많았으나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27%나 됐다.

회사 내 직업병 해소를 위한 제도에 대해서는 49.1%가 '전혀 없다', 39.1%가 '거의 없다'(39.1%)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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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10-19 0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직업병은 오전 11시면 너무너무 배고파지기... 점심 먹는 시간이다....;;;;;;

비로그인 2006-10-19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핫.. 그림 본 순간.. 웃음이 피식..;;;

마노아 2006-10-19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쿠쿠. 그러네요. 제 친구 중에 저만큼 목이 긴 친구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