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태아및 영아기 머리 둘레가 차후 지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더욱이 따라잡기 성장(catch-up increases)도 초기 작은 머리 둘레에서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사우스햄튼대학의 가일 박사팀은 "태아 및 영아기 초기 뇌 발달이 인지 능력 형성 뿐만 아니라 또한 형성된 인지 능력이 나이가 들어서도 잘 유지되도록 하는데 있어서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머리 둘레가 큰 성인일수록 인지능력 검사상 더욱 뛰어난 능력을 보였고 알즈하이머 질환 등과 같은 인지능력 저하와 연관된 질환의 발병 위험이 낮은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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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고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