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춥다. 어제만 해도 더운 기운이 느껴졌는데, 오늘은 계절을 건너 뛰고 초겨울에 도착한 느낌이다.

아침에 반팔 입고서 가게로 나왔는데, 가게 옷 대충 긴팔 주워 입고, 스카프까지 둘렀다.

꼴이..;;; 웃기다ㅡ.ㅡ;;;;

내일은 다시 더워질 것인가, 이 날씨를 유지할 것인가...

선선한 날씨를 좋아하는 나지만, 어느 날 갑자기 겨울이 닥쳐올까 봐 두렵다.

헉, 뼈가 벌써 시린건가...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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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9-09 2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이 점점 사라지는 느낌이 들어요 ㅡㅡ;;;

마노아 2006-09-09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봄도 그렇고 가을도 그렇고.. 이러다가 여름하고 겨울만 남는 것 아닌가 몰라요. 환경이 나빠지는 게 점점 피부로 느껴지니 큰일입니다ㅡ.ㅜ

마노아 2006-09-09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님, 아직 귀가 전입니까. 전 방금 집에 도착했어요. 오자마자 긴 옷으로 갈아입었지요. 이젠 집에서도 반팔 못 입겠어요. 집도 추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