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24
토모코 니노미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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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키의 꿈이 비에라와 같은 지휘자인 것은 알았지만 '오페라' 지휘였는지는 몰랐다. 무심히 읽었나보다. 그 치아키의 꿈이 이뤄질 기회가 왔다. 그것도 놀랍게도 R☆S에서. 시민 오페라 의뢰를 받아 미네가 연출하는 무대에 지휘자로 서게 된 것이다. 오랜만에 일본으로 귀국하게 된 치아키. 꿈을 이뤄가는 이 멋지고 긴박한 순간에도 작가의 유머 감각은 녹슬지 않아서, 이 오페라 단... 심상치 않다. 주인공은 자비로 극단을 차린 조금(?) 뚱뚱한 성악가. 치아키와 노다메와는 동문이다. 그밖에 성격 녹록치 않은 여러 인물들이 뭉쳤다. 작품은 '마술 피리'.  미네는 의욕이 대단하지만 초짜인지라 예전에 치아키가 처음 지휘할 때의 실수들을 반복한다. 이번에는 치아키가 제법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대견했다.  

 

작가가 그린 오페라 버전 그림들. 마지막 '니벨룽겐의 반지' 그림이 가장 마음에 든다. 노다메와도 잘 어울리고. 마지막의 왼쪽 그림은 '투란도트' 같은데 오타인가보다.  

작품이 거의 끝나간다고 여겼는데 오페라 얘기가 나왔으니 이걸로 또 한참을 진행시켜도 될 듯하다. 처음 일본을 무대로 할 때 많이 옥신각신하고 추억도 많았던 R☆S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것도 고향으로 돌아온 느낌으로 반갑다. 영화도 개봉하는 모양인가 본데 여전히 잘 나가는 노다메 식구들이다. 기꺼이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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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09-05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놓고 아직도 손도 못 대고 있는.... ㅠㅠ
어제는 백귀야행 읽고 있었어여! ^^

마노아 2010-09-05 13:33   좋아요 0 | URL
이마 이치코 신간 구입했어요. 아직 못 읽었어요. 늘 이 패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