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 point] 허리전대
레드포인트
절판


2주라는 시간을 장기 여행이라고 하기도 뭣하지만 짧은 여행도 아닌지라 여권이나 돈을 어찌 보관해야 할지 고민했다.
돈을 많이 가져가진 않았지만 어쨌든 잃어버리면 얼마나 낭패인가.
목걸이 형으로도 있던데 안전면에서 허리 전대가 더 나을 것 같았다.
이집트 도착해서 일주일은 차고 다녔었다.
남부 아스완에 도착해서 너무 더워서 땀띠 날까 봐 빼버릴 때까지는...
다 좋은데, 갑자기 여권을 꺼내야 할 때는 좀 민망스러워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지내 보니, 허리 전대까지는 필요 없었고 크로스 작은 가방만으로도 충분했었다.
거기선 사기꾼이 많았지만 소매치기는 못 봤다. ㅎㅎㅎ
어쨌든 구입했으니 다음 기회에도 또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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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0-02-15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한국인이 현찰을 많이 가져가고 대부분 저런 복대형 전대를 한다는 소문이 돌아서 외국 범죄자도 이를 잘 안다고 하더군요.무사히 다녀오셨으니 다행이시네요^^

마노아 2010-02-15 22:27   좋아요 0 | URL
너무 뻔한 것 같아서 그런 것도 신경이 좀 쓰이긴 했어요. 암튼 무사했으니 정말 다행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