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지난 주에 중고샵에서 나와서 건지려는 순간 이미 팔렸더랬다.
아, 다시 생각해도 아깝구나!
일식을 보기 전에 미리 천체의 현상에 대해서 책을 보았더라면 좋았을 텐데 애석하게도 그 생각을 못했다. 그래도 일식은 확실히 보았으니 뒤늦게라도 책을 보면 좀 더 이해가 될 듯하다. 2035년에 조카는 마흔 세살이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너를 보면'과 '고물자전거'가 눈에 띈다.
점에 이어 '느끼는 대로'를 참 재밌게 읽은 탓에 그림이 눈에 감긴달까.
고물자전거는 그림 보는 재미가 커보인다.
얼마 전에 냠냠이 중고책으로 나왔었는데 놓친 게 못내 아쉽다.
할까 말까?는 보지 못한 책인데 그림이 재밌어 보인다. 언니네 책이 도착하면 나도 갖다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