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tournelle 2009-05-25  

마음 먹은 바가 있어 제 서재의 모든 댓글달기 기능을 막아놨는데 하필 그 리스트에만 열어 놨더라고요. 제 실수였죠. 오랜만에 마노아님께서 댓글 달아주셨는데 너무도 죄송했습니다. 파란여우님 방명록에 글을 쓰면서 제가 알라딘에서 다른 사람의 서재에 쓰는 마지막 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는데, 이렇게 무너지네요. ㅠ.ㅠ 마노아님 서재에 쓰는 글이 정말이지 마지막 글이 될 것 같네요. 항상 좋은 리뷰, 삶이 담긴 페이퍼 잘 읽고 있습니다. 작년 촛불집회 때 마노아님의 탱글탱글한 웃음도 잊을 수 없고요. 부디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마노아 2009-05-25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절묘한 타이밍에 글을 남겨놓았네요. 덕분에 글쓰기가 열려있다는 것도 발견됐구요.
저도 무화과나무님을 떠올리면 수줍은 듯 서글서글했던 얼굴이 떠오른답니다.
건강 잘 지키시고, 뜻하신 바 꼭 이루셔요.
날마다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