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30일 제한에 묶여 있어서 못 팔게 된 나의 '윙크'
윙크는 잡지다. 보름에 한 번 나온다. 보름 지나면 새 책이 나오고 한 달이면 두 권이 나온다.
나오자마자 사서(그렇지만 배송에 4일 걸렸는데 왜 이렇게 늦냐는 질문에 알라딘 고객센터에선 미안의 'ㅁ'자도 안 꺼내더라. 흥!) 읽고, 바로 중고샵에 올린다. 그래서 팔리냐고?
오늘 도착한 분까지 총 10권을 샀지만(5개월 됐구나!) 딱 두 권 팔았다. 앞으로도 안 팔릴 확률이 좀 더 크다.
그래도 누군가 모아서 사고 싶어질 수도 있는 건데(배송료 포함해도 나한테 사는 게 더 싸다!), 이걸 한 달 지나야 등록이 가능하다니, 짜증이 확 일어나려고 한다.
다른 도서와 달리 요 녀석은 '보름'에 한 번 나오는 녀석이니까! 유효기간이 더 짧은데 똑같이 한 달에 묶이는구나.
담주부턴가는 일주일이라지만, 그 전에 나온 녀석들은 모조리 한 달이다.
일주일로 기간이 단축되었을 때에도 윙크는 일주일 지나서 올리고, 일주일 지나면 다음 책이 나온단 말이지.
쳇, 정말 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