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경  조선일보 독자마당에 썼던 진중권의 글이다.

도무지 시대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지금 상황 그대로다. 그 시대나 지금 이 시대나.

진중권의 시론이 위대한 게 그 때 읽으나 지금 읽으나 여전히 통한다는 거다.

거시적이고 상식적이라는 거지. 근데 이 상식이 여전히 안통하고 있으니 통탄할 일이로다.

그래서 맨 마지막 줄에 더더욱 통감한다.

 "또 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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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06-20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년이 지났지만 오늘 쓴 글처럼 적용된다. 버럭!

라주미힌 2008-06-20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또 너냐?

마노아 2008-06-20 16:55   좋아요 0 | URL
이번에도 너로구나!

bookJourney 2008-06-22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나와서리 ... 또 너냐? (버럭!)

마노아 2008-06-22 02:22   좋아요 0 | URL
버럭버럭!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