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나올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이 달의 신간 목록에 없길래 왜 안 나올까 했는데 떡하니 떠 있는 신간 목록!
요새는 알라딘도 당일 신간 만화가 바로바로 뜬다. 장족의 발전!
만화책 마일리지도 10% 주면 정말 더 바랄 게 없겠다. (쩝!)

프린세스 31도 나왔다. 최근 적은 페이지에 비싼 책값에 뿔이 나기도 했지만 그래도 반가운 얼굴이다.
국내 순정만화 중에 30권 넘어가는 책을 본 기억이 있던가? 없는 듯하다. 한국 기네스감이 아닐까 싶다.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보이니.
찜해뒀던 중고도서와 함께 구매하려고 장바구니에 담다가, 땡스 투 할 사람이 없어서 한 템포 참았다.
어제 받은 마일리지 3만원을 쓰는데 만 하루도 안 걸린다. ;;;
어제 주문한 중고 도서 장 자끄 상뻬의 '아름다운 날들' 이 도착했는데 완전 새책이다. 유훗!
그나저나, 내일 광주 모임에서 나눌 책 한권으로는 무엇을 고른다? 고민을 좀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