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쿠 3권이 나왔다. 

꽤나 충격적인 설정과 상상력으로 기대를 잔뜩 주었는데 목 빼놓고 기다린 편은 아니었다. 그래도 신간 소식은 반갑다.

(표지는 좀 별로다...;;;;)

비밀 4권도 나왔다. 

소재만 생각한다면 오오쿠보다 더 충격적인 내용이다.

2권에서 3권 텀이 엄청 길었는데 4권은 뜻밖에도 금방 나온 편이다. 작가가 불붙었나 보다.

표지도 맘에 든다.

물가를 반영한 탓인가. 원래도 좀 값이 나가던 녀석들이지만, 두 권 담으니 벌써 돈 만원이다. 어이쿠...

오늘, 또 다시 멤버쉽 변동이 생겨버렸다. 골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꽤 오랫동안 유지하던 플래티넘 버리기를 실천하여 실버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자제심 상실하여 플래티넘으로 상승, 다시 일반회원까지 내려가기를 힘썼는데, 실버를 거쳐 골드가 되었다. 각종 생일, 기념일 선물 등으로 책을 많이 골라서 그런 듯하다. 게다가 5월은 어린이 날도 끼어 있지 않은가!

실버여서 나쁠 것은 없는데 딱 하나 아쉬운 점은 무료 문자 보내기가 30개 뿐이라는 것!

SK텔레콤에서 KTF로 바꿨더니 네이트 온에서 무료 문자 한달에 달랑 열 개 밖에 못 쓰고, KFT 홈페이지에선 한달에 50개 사용이 가능하지만 홈페이지가 좀 불편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가급적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알라딘에 길들여져 있는데 오늘 멤버쉽 변동으로 무료 문자 30개가 추가로 생겼다는 것을 방금 생각해 냈다.

이럴 수가! 낮에 문자 잘못 보내고 전송 오류 내고 난리를 쳤는데 하루를 버렸네. 아깝다! 내일 지나면 다 사라지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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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8-04-30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오쿠 보관함에 넣어뒀어요. 곧 마법천자문을 살건데 그때 같이 사려구요 ^^
저도 여기 문자서비스 많이 이용해요. 로그인 한김에 보내기 좋거든요. 네이트온 다시 로그인하기도 귀찮고.. ;;

마노아 2008-04-30 20:42   좋아요 0 | URL
내일은 네가 없는 낙원이 도착해요. 그거 즐겁게 기다리고 있어요. 오오쿠는 담주나 도착할 것 같아요^^
문자 아까워서 오늘 많이 보냈어요. 하루 열개가 최대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