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꼬 2008-03-20  

생각해봤는데, "평안"이라는 게 그러니까 자기 마음이 평안해야 평안한 거예요. 그렇죠?

 

자정 넘겨 퇴근하는 길, 내 머릿속에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가지의 단어가 있었어요. 미쳤지, 응? 나 미친 거죠. 이럴 때면 내가 문제가 있나 싶어요. '평안'이라는 뜻의 '마노아'라는 단어를, 그래서 오는 길에 생각했어요. 예쁜 마노아님.

 
 
마노아 2008-03-20 0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도 할 수 있고 포옹도 할 수 있는 소중한 고양이 네꼬님!
자정을 넘겨 하는 퇴근이라니, 너무 곤한 나날이군요.
내 맘이 평안하면 세상의 평화가 나에게로 달려올 텐데, 그게 참 쉽지가 않아요.ㅜ.ㅜ
오늘은 어떤 하루를 시작하고 계신가요. 모처럼 일찍 퇴근해서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시원한 맥주 한 캔의 청량함을 맛볼 수 있다면 좋겠어요. 곧 주말이에요. 좋은 일이 가득 있을 거예요. 보고픈 네꼬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