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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ㅣ 비룡소 아기 그림책 28
바이런 바튼 글 그림, 최리을 옮김 / 비룡소 / 2004년 7월
절판
역시나 영어책이 없으므로 한글판 책에다 올린다.
파란 하늘 위로 유유히 날고 있는 비행기.
원색의 칼라가 시원스럽고, 굵은 테두리 안의 그림들이 선명하다.
하늘 위에 글자를 쓰는 비행기.
얼마 전에 본 슈퍼맨 시리즈에서 세계 3위의 부자 렉스 루터가 슈퍼맨더러 연락하라고 비행기로 전화번호를 남기는 장면이 있었다. 돈을 쏟아붓는구나....라고 생각했다.;;;
헬리콥터도 출연했다. 재밌을까? 그보다 무서울까?
비행기에 문제는 없는지 체크 중이다.
갑자기 영화 플라이트 플랜이 떠오른다. 조디 퍼스트가 항공 엔지니어로 나왔던 액션 스릴러 영화.
어른들은 흔히 남자 아이들은 비행기나 자동차를 '특히' 더 좋아할 거라고 여기고 장난감을 선물하곤 한다. 조카 녀석을 볼 때는 비행기나 자동차라서 특히 더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진 않았다. 그보다는 '움직여서' 좋아하는 것으로 생각됨. 나 어릴 때는 자동차 선물해 주는 사람도 없었지만 그닥 좋아했던 것 같지도 않다. 그치만 말은 타보고 싶었다. (응?)
역시나 보드북이며 아기자기 싸이즈이다. 바이런 바튼이 내 생각보다 유명한 작가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