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인생. 2007-12-19  

마노아님. 지나가다 참으로 많이 뵈면서. 제가 님께 느낀점은 정말 따뜻한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였어요. 축하하는 자리며 위로해야 하는 자리에 빠짐없이 남겨주시는 댓글을 보면서, 아 저도 마노아님과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긴했지만. 첫인사가 너무 어색하고 쑥스러워서 늘 망설이고 있었답니다..

이승환을 좋아하신다니. 제 심장과 같은 친구가. 어릴적부터 이승환의 팬이예요. 전 유희열을 좋아했고 그애는 이승환을 참으로 좋아했지요. 지금은 그친구가 힘든관계로 연락이 잘 되고 있지 않지만. 어디선가 잘 살고있을거라고 늘 기도하게 하는 아이예요. 우리 오늘 처음인제 이렇게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는것을 보니  제가  님이 편한가 봐요.^^

앞으로 자주 뵙고 더 깊은 이야기도 함께 해요.  이렇게 먼저 인사주셔서 감사드리고 반가워요 마노아님!!

 
 
마노아 2007-12-19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엣, 춤추는 인생님~ 여기까지 와주셨군요^^ 전 춤추는 인생님 서재 즐찾을 언제부턴가 하고 있어서 그 전에 제가 인사를 드린 줄 알았답니다. 건망증이 심하지요^^;; 이렇게 방명록까지 글 남겨주시고 고마워요. 사진은 자신을 찍은 거죠? 아이 참, 쇄골 뼈가 너무 알흠다우셔서 제가 다 반했잖아요. 이런 여성스러움이 너무 부러워요(>_<)
전 이승환 팬이지만 유희열도 좋아해요. 공연장에서 몇 번 보기도 했어요. 예전엔 파티에서 디제이 하는 것도 본적이 있구요^^ 이렇게 살뜰하게 말붙여 주시니까 갑자기 볼에 홍조가 띄워지면서 어깨도 좀 으쓱해지고 기분도 너무 좋아요. 이름도 너무 근사한 춤추는 인생님, 제가 자주자주 놀러갈게요. 저도 너무 반갑고 기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