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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여러나라 (72조각) - 머리가 좋아지는 퍼즐놀이
파란나라 편집부 엮음 / 파란나라C&B / 2005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72조각으로 구성된 세계 지도예요. 조각이 큼직하고 글씨도 큰 편이어서 맞추기 좋답니다.
집에 있는 1,000조각짜리 세계지도를 조카가 맞추고 싶어하길래 무리일 듯 싶어 새로 구입했죠.(1,000조각은 내게도 무리ㅠ.ㅠ)
앞면에는 지도와 국기가(천 피스 짜리도 국기가 그려 있더만^^ㅎㅎㅎ), 뒷면에는 나라 별 특징이 자잘한 글씨로 소개되어 있어요.
조카한테 읽을 수 있냐고 물으니 너무 길다고 하더군요.
처음엔 테두리를 먼저 맞추고 그 다음에 가운데로 옮겨 갔죠.
개인적으로는 아메리카 대륙과 유럽 대륙이 나란히 있는 구조를 더 선호해요.(그래야 공간 감이 생긴달까.)
그치만 우리에겐 한반도가 중앙에 있는 지도가 더 익숙하죠.
조카는 기대 이상으로 좋아하더군요. 어젯밤 늦은 시간에 보자마자 두 번 이어서 맞추고,
오늘 나랑 또 두 번 맞추고, 나중엔 도움 없이 혼자서 맞추더군요.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이렇게 좋아하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 전도도 짝으로 사주어야겠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교육 효과도 좋구요.
요샌 세계 나라 이름과 국기 이름을 '징글벨' 노래에 맞추어서 같이 부르고 있답니다.
2절까지는 내가 가르쳐 주었는데, 3절은 지어서 부르네요. 3절은 내가 배워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