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무지개

 

왜 울고 있니 너는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왜 웅크리고 있니 이 풍요로운 세상에서


 너를 위로하던 수많은 말들 모두 소용이 없었지
 어둠 속에서도 일어서야만 해 모두 요구만 했었지

 네가 기쁠 땐 날 잊어도 좋아 즐거운 땐 방해할 필요가 없지
 네가 슬플 땐 나를 찾아와 줘 너를 감싸안고 같이 울어 줄게


 네가 친구와 같이 있을 때면 구경꾼처럼 휘파람을 불게
 모두 떠나고 외로워지면은 너의 길동무가 되어 걸어 줄게

 

***

이시영의 feel so good 7권을 보고는 제대로 이 노래에 꽂혔다.  작품 속 장면을 머리 속에 그려보면 그 효과는 더 확대된다.

어찌나 신나고 어찌나 흥분되고 또 멋지던지....

아우, 창완 아저씨 좋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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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10-05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노래 첨 듣는것 같아여..이 노랜 귀에 익숙하지 않은걸 보니..노랫말이 참 좋으네요..

마노아 2007-10-05 13:24   좋아요 0 | URL
저도 이번 기회에 처음 알게 된 노래인데 음악도 좋고, 가사도 힘이 나고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