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무지개
왜 울고 있니 너는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왜 웅크리고 있니 이 풍요로운 세상에서
너를 위로하던 수많은 말들 모두 소용이 없었지
어둠 속에서도 일어서야만 해 모두 요구만 했었지
네가 기쁠 땐 날 잊어도 좋아 즐거운 땐 방해할 필요가 없지
네가 슬플 땐 나를 찾아와 줘 너를 감싸안고 같이 울어 줄게
네가 친구와 같이 있을 때면 구경꾼처럼 휘파람을 불게
모두 떠나고 외로워지면은 너의 길동무가 되어 걸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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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의 feel so good 7권을 보고는 제대로 이 노래에 꽂혔다. 작품 속 장면을 머리 속에 그려보면 그 효과는 더 확대된다.
어찌나 신나고 어찌나 흥분되고 또 멋지던지....
아우, 창완 아저씨 좋아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