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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에 덥석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44
키소 히데오 글 그림, 한수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2년 9월
구판절판
호호 마을에 어느 날 그고 둥근 수박 하나가 데굴데굴 굴러왔어요~
사이 좋게 나눠먹을 방법을 고민했는데 뾰족 꼬리를 가진 악어가 지혜를 짜냈죠.
꼬리를 이용해서 똑같이 열등분을 해서 나무 그루터기 위에 수박을 놓은 거예요. 이제 동물들은 제 몫의 수박을 맛나게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날씬쟁이 개미는 야금야금 수박을 먹었겠죠.
맨 위에 개미가 먹은 만큼 수박이 줄어든 게 보이네요.
개미가 파고들면 수박 안에서 길이 날 수도 있겠죠.
(맨 마지막 장 그림이 바로 그거예요!)
찍찍 쥐는 사각사각 수박을 갉아 먹었어요.
생쥐의 이빨 자국이 빨간 수박에 선명하게 새겨졌네요.
생쥐의 찍찍 소리를 입으로 소리내어 말해보아요~
호리호리 두루미는 한입에 쭉! 수박을 깊게 빨아 먹었죠.
길고 뾰족한 부리 자국을 볼 수 있네요.
꼬불꼬불 뱀도 후르르 찹!
뱀의 세모 머리 모양과 두갈래로 갈라진 혀의 모습을 수박에서 찾아볼 수 있네요.
뱀의 혀 모양을 손으로 표현해 보아요. 휘리릭 빨리 움직여야겠죠.
불룩불룩 덩치 큰 하마는 한입에 덥석!
수박을 다 먹고 말았어요. 어머, 흔적도 거의 안 남았네요.
덥석!하고 큰 동작으로 표현해 보아요. 한입에 덥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