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7-06-29  

 

  마노님.

  오늘 본의 아니게, 마노님의 마음을 상하게 한 것 같아 찾아왔습니다.

  마노님과 저는 지금까지 어떤 주제를 놓고 진지하게 글을 주고 받았던 적이 많아서
  이번에도 그런 느낌으로 글을 썼었습니다만은,
  마노님의 댓글을 보아하니, 개인한테 제가 뭐라고 한 것처럼 되어버렸네요.(긁적)

  사실, 저는 마노님이 실제 쥐를 두고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이번 댓글로 알게 되었지만. 웃음)
  솔직히 말하자면, 우린 늘~ 코드가 같았기에, 이번에도 같을거라 생각했었거든요.

  어쨌거나. 제 댓글로 인해 기분이 상했다면 미안합니다.
  저는 단지, 마노님과 제가 늘 그랬듯이. '쥐'라는 주제로 시니컬한 대화를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

  기분 푸세요~

 

 
 
마노아 2007-06-29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런! 저 맘 상하지 않았어요^^;;; 저야말로 본의 아니게 엘신님 마음 쓰이게 했네요. 전 그냥 동물에 관한 이야기만 나오면 유독 엘신님이 날카로워진다는 생각을 했어요. 엘신님은 동물을 굉장히 사랑하지만, 저는 좀 무서워하는 편인지라 이번엔 코드가 안 맞았네요^^;;;
어쩐지 엘신님은 동물 코스프레를 해도 너무 잘 어울릴 것 같단 생각이 퍼뜩! 들었습니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나온 사막여우 코스프레 이런 것 말예요~
얼라.. 그런데 여긴 그림 올리는 기능이 없군요. 그냥 쓰기엔 되는데 댓글엔 안되나 봐요. 쿨럭...;;; 게시판 댓글에서 다시 만나요^^

비로그인 2007-06-30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핫. 사실은 저도 사진 하나 올리고 싶었는데...방명록엔 [이미지 올리기]
기능이 없더군요...(긁적)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다니. 역시 동물을 제외하고는
코드가 맞나봅니다. (웃음)
사실, 동물 인형 아르바이트를 한번쯤은 해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 있습니다.
후아후아 - 겨울쯤 시도해볼까나~ (웃음)

마노아 2007-06-30 18:48   좋아요 0 | URL
아하하핫! 역시 우린 코드쟁이(응?) 입니당^^;;
동물인형 쓰고 하는 아르바이트! 몹시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에요.
여름엔 초죽음 알바지만, 겨울엔 따스한 알바가 될 테지요.
이키가미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