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7-03-17  

역시 인연이었습니다.
매 순간, 매 사물, 모든 사람과의 만남에서 '인연의 연결고리' 혹은 '인연이 이어진 이유' 등을 찾기 좋아하는 제 습관은 [알라딘 마을]에서도 이어집니다만, 누가 썼는지 모를 [마이페이퍼] 에서 눈에 띄는 글을 따라 오다보면 유난히 '마노아'님의 서재에 자주 오게 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3번 이상이 이어지고, 어느새 서재의 메뉴들 속을 왔다갔다하며 오랫동안 노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면 - "아, 결국 내가 여기 오게 되어 있구나." 하고 인연의 깊은 연결고리와 이유를 알게 되어 미소가 나옵니다. 이 곳은 나에게 유익하고 재밌는 곳입니다. 아이구, 참 ! 안녕하세요. L-SHIN 입니다. (웃음)
 
 
마노아 2007-03-17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무척 찐한 인삿말이었습니다.
반갑고 기쁘네요, L-SHIN님^^
'인연'이란 말이 깊고도 절묘하게 들립니다. 알게 모르게 만나지고 부딪히고 관계되어지는 그 소소하고도 특별한 고리. 놀랍고 재밌지요.
이곳에서 유익함과 재미를 같이 얻으셨다니 감사해요.^^
아침에 참으로 쌀쌀했는데 방금 밖에 나갔다가 오니까 볕이 엄청 따스해요.
봄이 그렇게 까탈스럽게 굴더니 그새 우리 곁에 왔나 봐요.
저녁 되면 다시 앙탈을 부릴 테지만요^^
L-SHIN님 서재에도 놀러갈게요~ 거기서 다시 만나요^^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