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7-01-12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인사가 많이 늦었죠? 그간 사정이 좀 있었어요. 지금도 인사만 하려구요. 그래도 가끔 님의 서재에 들어와 눈으로 훑어보긴 했어요. 특히 처음 보는 님의 사진,조카와 어머님과 언니와 찍은 사진이 계속 잔상으로 남아있어요. 어쩜 제가 늘 생각해왔던 님의 모습이었어요. 큰 눈에 선한 인상,착해보였죠. 제 서재에서 님을 대할때마다,우리가 생각하는것,기호가 통한다고 느낄때마다 저는 희열을 느끼곤 했답니다. 제가 알라딘에 들어오게 된 이유였어요. 이제 잠시 알라딘에서 떠나있게 될것같아요. 특별한 사정은 아니고요,하지만 언제 돌아올지는 모르겠어요. 얼마전 제 서재에 님께서 걱정스레 남긴글을 보았을때 마음이 아팠어요. 미리 인사를 해뒀어야 하는건데...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마노아 2007-01-12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연님~ 님의 이름을 보니 너무 기쁘고 반가워요^^
뭔가 일이 있으신 것 같은데 이렇게 소식도 전해주시니, 님의 따스함이 여전히 느껴져요.
제 사진을 요번에 보게 되셨죠. 헤헷, 전 그래도 꽤 사진을 여러 번 올린 편이었어요^^ㅎㅎㅎ 조카 백일 때도 올렸었구요. 승연님이 생각하셨던 인상이라고 하니 쑥스러워집니다^^;;;;;
어제 수퍼스타를 보면서 승연님 다시 떠올렸어요. 함께 수다를 못 떨어서 아쉬웠지요.
알라딘 아주 떠나시는 것 아닐테지요? 잠시 떠나계시는 것 뿐.
그렇다면 천천히 기다릴게요~ ^^
언제든 돌아오실 때 열렬히 환영할 테니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욧~
제가 노란 손수건 묶어놓고 마중할게요^0^

마노아 2007-01-12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600자가 넘었네요^^
승연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소망하는 것들, 계획하는 것들이 차곡차곡 이루어지는 2007년을 기원합니다.
짜이찌엔^________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