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요 바빠 - 가을 도토리 계절 그림책
윤구병 글, 이태수 그림 / 보리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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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끌고, 엄마와 마루는 뒤에서 밀어요.

할아버지와 할머니, 심지어 참새마저도 아주 바빠요.

마당 가득 널려있는 빨간 고추. 넓은 마당이 낯설어요.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 벼. 허수아비를 보니 오즈의 마법사가 떠오르네요.

손에 손을 이어서 옮겨지는 볏단. 함께 일하는 땀방울이 참으로 값져요.

마루는 할머니의 입에도 곳감을 쏘옥 넣어주네요.
착한 마루.

할아버지는 막걸리 한사발을 드시고 계신가 봐요.
인심만큼이나 넉넉하고 맛좋은 김장 김치일 테죠.

시골집에 있는 광...
시간이 익어가는 느낌의 그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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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4-30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림이 참 정겨워요.
곳감...어릴 때는 별로 안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2개까지는 잘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저는 딱딱한 단감이 좋습니다. (쓰읍-)

마노아 2007-04-30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곶감도 맛있고, 단감도 좋은데 홍시는 먹기 불편해서 안 좋아해요. 좀 더 나이들면 좋아할 지도^^;;;;

비로그인 2007-04-30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홍시는...먹기도 불편하고....너무 달아서...(단 것을 잘 먹는 주제에)

마노아 2007-04-30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단 것을 좋아하지만 적당히 단 것을 좋아해요. 너무 단 것은 부담시려..;;;